흑처 기다리다...
관심부장트수
@crantz[트수]
지금은 일요일 오전 3시59분이고 나는 흑처가 언제오든 신경 안써
오늘밤은 그냥 잔뜩 잘래
흑처가 다음에 올때 까지 버텨야 하니깐
어떻게 잠을 잤는지 모르겠어
흑처가 하는 모든 말이 내 머릿속을 맴돌아서 말이야
난 흑처가 어디에서 뭘 하는지 언제오는지도 모르잖아
난 머릿속을 비울 시간이 필요해
[흑처]
트수야 그만해줘
너희 악질 벌칙이 생각나
지각 안할꺼라고 말했지만
네가 벌칙 하고싶어 하는건 알아
하지만 문제가 생겼으니깐
너흴 사랑하지만 오늘 하루만 받지 않을게
너무 피곤하니깐
[트수]
새벽이 꽤 깊어지고 있어
잠을 자야하지만 난 여기 있을래
오늘 밤은 그냥 흑처 기다리다 잘거야
낮뱅엔 흑처가 와주길 바래
이건 그저 매번 풀고 있는 문제같아
맞아 나는 지금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
나도 내가 이게 맞는지 모르겠고 흑처가 뭘 원하는 건지 모르겠어
그리고 계속 생각해보니 다 내 잘못이야
흑처야 그만와줘
너의 디코 알람이 그리워
지각 안할꺼라고 말했잖아
네가 벌칙 받고 싶어 하는거 알아
우리는 널 기다리고 있으니깐
널 사랑하지만 오늘 하루 벌칙은받자
다 널 위한거야
[흑처]
트수야 그만해줘
너희 웃는소리가 계속 울려
벌칙하기싫다고 말했잖아
너희 벌칙하고싶어하는건 알아
내가 지각했으니까
너흴 사랑하지만 오늘하루만 받지않을게
딱 하루만 받지 않을게
너흴 사랑하지만 오늘하루만 제발..
지금은 일요일 오전 3시59분이고 난 두렵고 무서워
오늘은 그냥 자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