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참 방송에 대한 고찰

텔론 월드 건의 사항

시참 방송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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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텔론 형이 시참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 적는다.

솔직히 나도 롤 시참할 때가 되면 시참 안됐다고 징징댄 적이 많다.

또 내가 텔론 방송에서 월석 자이라 할때 쯤이였나

처음 적은 댓글엔 "시참 같이 해드릴까요" 라고 

지금 악질들처럼 똑같이 얘기한 적도 있다.

(물론 그땐 시참할 마음 없이 어그로끌려고 장난 친거다)

하지만 끝나고 생각해보면서 느낀게 내가 시참을 못한다는게 

그렇게 문제삼을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게 남한테 피해를 준다는 걸 깨닫고 

이제부터 웬만하면 징징대는 걸 안하기로 마음먹었다.

재미삼아 스트리머를 돕기 위해서 하는게 시참인데 나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그렇고 너무 당연하게 시참만을 의식하면서 방송을 보는 것 같다.

방송은 시청자들의 소비용으로 만들어졌는데 

시청자들이 시참을 못한다고 해서 딱히 그게 시참해서 돈 버는 것도 아니고, 

안해봤자 부작용이 전혀 없는데 시참에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무슨 텔론이 롤할때 되면 시참 자주 하시던 분들이 

다 키보드 잡으니까 채팅이 딱 멈추고 갑분싸가 된다. 

물론 그런 경향과 성향이 잘못됬다는 건 아니다. 

(어떤 분의 제보에 따르면 그게 메리트라고도 했다)

나도 텔론 방송 참여 많이 하고 싶고, 시참이 안되면 아쉬워 한다.

허나, 그걸로 방송 환경에 피해를 주고 남한테 민폐를 준다면 

안됐다고, 안했다고 징징대는 것은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요즘엔 텔론 채팅을 보면 "왜 나는 안 시켜주냐", "아 왜 이거하냐 노잼인데"

식의 투덜대는 댓글들이 자주 보인다. 난 이게 민폐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난 이 소리에 '꼬우면 보지마' 라고 하고 싶진 않다. 

솔직히 밴 마렵긴 해도 텔론의 애청자였으니까,

그리고 애청자니까 너무 텔론한테 친목과 관련된 소통을 자주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시청자 수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공간에서 

스트리머랑 가까운 지인, 시청자분들도 많으니까 너무 텔론을 가족처럼 대한다. 

그렇지만 텔론은 어떻게 방송해야 할지를 주체적으로 정할 능력이 있고, 

징징대는 거, 훈수하는 거 일일히 받아주면 

뱃사공이 모이면 산으로 간다는 말처럼 진짜로 방송 흐름이랑 환경이 이상해진다. 

그래서 "~해주세요", "아니 왜 그렇게 하냐고" 같은 댓글은 일일히 

밴할 필요가 있고, 실제로 텔론은 그렇게 한다.

(그래도 텔론은 어느정도 받아주고, 봐준다)

그분들께 나는 민폐는 안주고 오히려 도움을 주는게 가까운 관계이며, 

오히려 애청자면 할 짓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재미를 준다면 텔론이 선 넘지 않고, 불쾌하지 않는 한 까도 상관없다.

텔론 방송은 재미를 추구하는 방송이니까, 또 다른 면으로 생각해보면 

텔론 방송에 변수가 있다는 거 자체가 문제 있을 수 있다.

텔론은 꼴리는 대로라는 원칙을 잘 지키며 

지 마음대로 방송시간 정하고 할 게임을 정한다. 

하지만 그럴 경우에 시청자들의 신뢰성을 잃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티비 프로그램들 보면 다 방송 시간 정해놓고, 스케줄 정해놓고, 

무슨 일이 생기면 방송하기전에 미리 공지해준다. 

트위치 스트리머는 약간 그런 방송에 하위 개념이라 

스트리머들이 마음대로 방송중에 언제 할지 정하고, 뭘 할지 선택할 수 있는데,

그게 만약 된다고 해도 시청자들이 원하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면 서로 간의 신뢰가 깨지고, 불신이 생기기 마련이다.

지금 텔론 방송이 살짝? 그런 단계에 놓여 있다. 

(이것 또한 문제이지 않다면 바꿀 필요는 없다)

시청자들은 변수를 스트리머가 대처하길 원하지 시청자가 대처하길 원하지 않는다. 

대부분 힐링하러 온게 방송일텐데, 거기서도 스트리머의 일과에 다 따라주면,

그건 일이자 정신과 시간의 방이다. (지금 제 글을 읽고 있는 님들처럼)

물론 그게 괜찮고 오히려 재밌으면 방송을 그렇게 해도 되지만, 

솔직히 텔론 방송에 밴 당하는 애들을 보면

대부분 방송 원칙이 따로 정해지지 않은게 원인으로 생각한다. 

요즘 시간적인 문제는 텔론은 방송할 때마다 공지 자주 올리시고, 

실제로 그 시각에 자주 하니 없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게임 선택'과 '시참 방식, 선택'이다.

방송 공지로 어떤 게임한다 해놓고 실제로 안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종겜한다면서 롤하거나 롤 컨텐츠 만든다면서 솔랭하거나, 

텔론은 괜히 시청자들에게 ~할꺼란 기대를 품어주고 

갑자기 딴거 해서 오히려 좋을 수 있지만 그걸 바라던 시청자들한테 신뢰를 저버린다.

텔론님이 마음대로 하는 건 상관없는데 사기 당한 기분은 안나도록 도와주시면 좋겠다.

갑자기 못하겠어서 따로 공지해주면 아무도 뭐라 따질 일 없다.

잘못된 시참 방식과 선택도 아까 말한 시청자들이 징징대는 이유의 중요 원인으로 생각한다.

한판 할때마다 시참 방식이 바뀌고, '충신팟 할까? 하면서 갑자기 시참팟' 하고

'아니다 그냥 지인 팟 해야겠다' 하면서 시참 방식을 자주 바꾸신다. 

솔직히 시참하기 너무 힘들다.  

말 바꿔서 지인팟이나 충신팟을 하는 경우엔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괜히 하려고 각잡으면서 

키보드만 쥐고 있다 손만 아팠다. 말 그대로 헛고생해서 ㅈ같은 기분이다. 

그래도 시참 못했다고 투덜대면 안되지만 

그걸 자제못하고 투덜댔던 걸 보면 나도 참 악질의 기운이 있는걸까..

뭔가 텔론님이 방송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 인싸와 아싸와 콜라보레이션인거 같다.

인싸처럼 사람 데리고 아무데나 자주 가시는데 아싸처럼 가끔씩 타인을 잘 생각 못한다. 

입담은 좋은데 여러 사람들과 얘기를 잘 못 나눈다. 약간 그런 개념이다.

그렇다고 시참 인원을 늘릴 필요는 없고, 시청자들이 시참을 못해서 아쉬워 하지 않게 

시참할 때 미리 어떤 방식으로 시참하실 껀지 그런건 방송공지로 미리 정하면 좋겠다.

(오늘은 지인팟, 오늘은 무작위 시참, 오늘은 선착순 시참 등등) 

그리고 시청자들은 제발 채팅에 징징대는 건 텔론이 없더라도 자제하고, 

사적으로 할 말 있으면 직접 쉘터나 귓속말로 텔론한테 얘기해주시길 바란다.

공적인 자리에서 사연을 얘기하는 건 방송 목적과 맞아야 하는데

텔론의 방송 목적은 분명 재미일텐데 그저 재미없고 이유없는 징징댐일 뿐이면 

그런건 방송 흐름상, 칼부림으로 쳐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텔론님도 웬만하면 게임도 그 게임을 하시거나 

어떤 컨텐츠를 하실 지 좀 구체적으로 적어주셨으면 한다.

(자세히 올리기 귀찮아서는 이해하지만 나중엔 방송에서 악질들 보면 더 귀찮아질 수 있기 때문에)

텔론님도 시청자 말 따라주고, 시청자가 주체인 방송도 

예전에 자주 했지만 결국 이 스타일이 어울려서 이렇게 계속 한건데 

좀만 방송 공지를 빨리 올리거나 정확히 지켜주시고, 

시참 방식도 미리 알려주시면 서로 싸움 날 일 없고, 미리 각 안잡아도 되고,

만약 그 상황에서 투덜대면 그냥 악질로 판단하고 빠르게 쳐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전 이 글이 다 맞는 말이라고 전혀 생각 1도 안하고,

굳이 마음에 안 들고 오히려 지금이 나으면 안 바꿔도 되는 사항이고

저도 딱히 개혁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저 더 나은 방안이 있기에 적은 거지,

논리있어 보이게 정리해서 생각나는 대로 그냥 따지는 어투를 써서 적어본거지만,

그만큼 텔론님을 사랑하고 자주 보니까 많이 적을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주세요.

텔론님, 방송에서 스트레스 생기시거나 고질병 있으시면 미리 말해주시고,

만약 문제가 생기면 혼자가 아닌 모두가 텔론 방송의 문제들을 풀 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 


장문 극혐이면 밑줄 친거만 보셈

어떤 분이랑 좀 비슷하게 적은 느낌 아 롤 시참 개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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