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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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득이는 새로운 외국 귀신을 사귀게 되었다. 어느날 둘이 산책을 하는데 공사판의 푯말이 눈에 들어 왔다. * DANGER 만득 : 귀신아, '당거'래. 위험하니깐 조심해. 귀신 : 만득아 저건 '당거'가 아니고 '데인저'라고 읽는거야. 창피한 만득, 다시 걷다가 간판을 보고 내심 자신있게 말했다. 간판의 글씨는 "Hamburger"였다. 만득 : 귀신아, 배고프지? 우리 '햄버저' 하나씩 먹고 갈래? 귀신 : 만득아, 저건 '햄버거'라고 읽는거야. 완전히 망가진 만득, 얼굴을 못들고 가다가 문득 많이 본 영문이 눈에 들어온다. * Oh, my god! 만득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외친다. "오, 마이 좃! "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좃
  2. 웃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