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을 마치고
21년의 마지막날.
지난 1년을 돌이키며 반성을 해보자.
1. 목표한 것은 이루었는가?
가. 건강하기
백신 이슈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나. 돈 아끼기
점점 씀씀이가 커지는 것 같기도 하고...
다. 아침 식사 꼭 하기
간단하게라도 꼭 먹고 있음
라. 취미 생활
20년처럼 수영, 등산, 클라이밍 쪽은 코로나 때문에 못했다.
다만 운동 일지에 기록한 것 처럼 최소한의 운동은 매일했다.
인방 보기는 조금씩 굿즈를 사기 시작했다. 큰돈을 들이지 않고 실용 적인 것으로 사고는 있는데 만족하고 있음.
마. 자격증
중식조리기능사 필기 합격. 실기 떨어짐. 22년에 다시 도전
바. 체력단련
특급 달성 완료. 계속해서 단련하자.
운동일지 잊지 않기
사. 대학원 준비
생각은 해봤는데 아직 고민중. 자격증 공부와 양립하기 쉽지 않네...
2. 올해의 나는 지금 최선을 다했는가?
이것저것 다 때려치우고 싶을 정도.
기본만 하려고 하는데 그 기본이 매우 어렵다.
이 시대의 최선의 선이라 생각한 지금의 일이 나에게 맞지 않는가?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는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3. 반성할 점은 없는가?
가. 여전히 인간관계가 서툴고 어렵다.
할 수 있는게 아니라 해야 하는데... 환경이 문제인가? 매너리즘에 빠졌나?
나. 폐쇄적이고 꼬장꼬장한 성격
고치고 싶지만 30여년의 결정체를 쉽게 고치긴 어려울 것 같다. 바꿔야 한다.
다. 이끄는 입장은 항상 어렵다.
이끌어 나가는 것이 리더라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매번 고민하고 매번 의심한다.
라. 할 일을 미루고 정당화 했다.
마. 집과 연락을 더 자주하자.
주 1회 이상은 반드시. 더 자주하자
총평
시작부터 어수선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던 21년이었다.
항상 리더였지만 그 역할을 잘못하고 이질적인 생각만 가득했던 1년이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요받고 있는 것만 같은, 넌 잘못하고 있어, 넌 잘못됐어, 라고 말하는 것만 같은 1년.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고있었다는 착각속에서 하기 싫은 것을 하며 억지로 버틴 것만 같은 1년.
사실 21년은 최악이었던 1년인 것 같다.
이보다 더한 1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성과있는 22년이 되기를 바란다.
PS : 고생했다 21년의 나. 힘내라 22년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