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4/1 》April Fool

1부 - Just chatting
2부 - Elden ring
금발 눈나 난현이 나타났다!!! 세상에 만우절이라고 염색을 하고 오는 스트리머가 있다?! 분위기나 이미지가 완전 달라져서 다들 놀랐지만 좋아했다.
그러던 와중 갑자기 난현님이 신체사이즈로 맞기 시작했다. 왜 또 시작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 관심없던 그저 얘기하던 사람을 앉혀놓고 "넌 작아!" 하면서 팬다. 아무리 아니라고 외쳐봐도 귓등으로도 안듣는다. "안작다고!!" 하면 "화났어요? 어? 안작다면서 왜 화내죠? 찔리시나요?" 한다. 참 이상하다. ㅋㅋㅋㅋㅋ
소동이 잠잠해지고 추억얘기가 나오다가 어릴때 봤던 만화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난현님의 취향은 확실한거같았다.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추억을 되새기시는데 전부 아이돌이었다. 라라의 스타일기부터 왠 남정네들이 무대에서 단체로 춤을 추거나, 아이돌은 역시 카드가 중요하지 하는 애들까지 ㅋㅋㅋㅋㅋㅋ
( 이런 얘기 나올때마다 모두가 신나서 얘기하지만 일반인인 나는 모르겠다 ^^7 )
분명 방송 시작할때 바게트와 짭짤이토마토를 드셨는데 11시반경 배고픔을 호소하셨다. 그래서 짬뽕을 시켜드셨다. 최소주문금액때문에 탕수육도 있었지만 짬뽕이 난현님에겐 너무 많았기에 면만 먹기도 벅차하셨다. 아무리 난현님 먹는양을 봐도 겨우 저정도 먹고 어떻게 6시간 넘게 방송을 하시지 싶다. 6시간 넘겨서 방송하시면 지치실텐데 티를 안내신다. 대단해...!
밥을 먹고 엘든링 목표를 정했다. 초반 아이템 3개 파밍하기!! (암석탄, 운석지팡이, 방패) 아이템 구하는데엔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오래걸리지도 않았다. 다만 그 이후에 은기사께서 난현의 목숨을 여러차례 앗아갔다. 난현은 패드의 낯선 조작감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트수는 이를 난현의 분노로 오해한 사소한 헤프닝이 있었다. 물론 잘 넘어갔다.
스톰빌 성에서 진행이 어려워져 발컨도 쉽게 따라하는 스톰빌성 공략 영상을 보았다. 영상의 주인은 진짜 발로도 깰 수 있을만큼의 고인물이었다. 그렇다 사실 그 영상은 발컨을 위한 영상이 아닌 발컨을 해서 깨는 사람들을 위한 거였다!!! 오늘만해도 룬을 두차례 잃어버린 난현은 의욕을 잃고 엘든링 종료를 선언했다. 사실 이때 몹들이 뒷문으로 돌아오는 엄청난 Ai를 보여주었고 이에 의해 사망하고 말았다. 아니 진짜 몹들이 우회로로 돌아온다니까?!! 내가 봤어!! 딸피는 빠지고 풀피인 애가 앞에서 오고 딸피가 돌아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엘든링이 끝나고 난현님은 고백을 받았다!!! ㅇ0ㅇ
그리고 고백받으면 차일걸 예상한 난현은 방종을 했다.
참 재밌는 방송이었다!
- 끝 -
댓글 1
- 오르@liwin호달달했어요.....8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