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아 잘가👋
앵하!
안녕하세요 쏘야비입니다
오늘은 제가 큰 결정을 하게되어서 이렇게 공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4년전 방송을 시작하던 날 이전부터 지금까지 쭉
노란머리의 헤어스타일을 아이덴티티로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잠깐 타의에 의해 어둡게 염색한적도 있지만 늘 마음속 아이덴티티는 노란머리였고,
다시 노란머리로 돌아온 날 그 기쁨을, 앵무들이 야비가 돌아왔다고 해주던 말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랬던 제가 이제 갈색야비가 되어 볼까합니다.
이제 노랑을 덮으면 아마 제 인생에 다시 노랑을 하기는 힘들겁니다.
어두운색으로 덮은 탈색모의 재탈색은 불가능하다보니, 하려면 새 머리가 자라야하고, 적정길이까지 약 3년정도 걸리는데
그때즈음 전 어떤 방향이든 어떤장소든 사회의 구성원이자 사회초년생인 모습을 하고있을테니 밝은색은 힘들겠지요.
긴 생머리, 노란머리, 삼지창 앞머리
이건 제 아이덴티티이자 캐릭터고 제 자존심이였습니다.
자기애가 강하지만 자존감이 없는 뒤틀린 야비에겐 자존감이기도 했죠.
하지만 응애 아가야비 이제 좀 더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
자기가 강하고 단단할수록 연기하기 힘들대요ㅠ
저는 연기에 욕심이 나요. 더 잘하고싶어요!
피지컬이 부족하면 가진 소리가 예뻐도 쓸 수 없대요ㅠ
머리감는데 걸리는 2시간을 절약해서 운동하고 더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이 소리를 쓰고싶어요.
고작 머리하나 바꾸는걸로 성우에 대한 꿈에 가까워질 수 있을까 싶을수도 있지만.
고작 머리하나 못바꾸면서 성우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는게 더 이상하니까
야비 으마으마하게 용기내고 한걸음 전진 해봅니다!!
야비가 꾸는 꿈을 같이 바래주는 앵무들이 있으니까
저는 안될 확률이 더 높은 꿈이라고해도 할수있는 최선을 다 해볼게요
이제 노란야비는 아니지만
여전히 앵무와 게임을 사랑하는 쏘야비니까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