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날을 맞이한 아무 노래.
때는 바야흐로 기상한 다음. 습관적으로 유튜브에 들어갔다가 고양이의 날이라는 걸 알게 된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나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그렇다... 저 빵떡같은 얼굴에 반해 20분 만에 급조하게 된 것이다.
그치만,,, 배운 음악이라곤 뚱땅거리는 드럼밖에 없는 나는 작곡의 아이디어가 전혀 떠오르지 않았고... 거의 포기한 상태로 평소와 같이 진하님의 방송을 보고 있었는데....
어? 설렘이 다가와의 코드를 그대로 가져온다면? 멜로디만 짜면 되잖아? 하는 꼼수에 사로잡혀 결국 20분만에 급조한 노래를 만들게 된다...
막상 만들고보니 어딘가 들어본 멜로디 같지만... 1집과는 다르게 고민을 많이 안한 티가 나네요 ㅠ
그래도 가사는 나름 귀엽게 뽑혀서 맘에 듭니다 ㅎㅎ 물론 마이크로 따로 녹음을 하지 않아서 발음은 뭉게지지만요..
이왕이면 고양이의 날을 3일 전에만 알았어도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 이미 2집으로 뉴에이지 곡을 만들고 있구, 손도 살짝 다쳐서 어차피 2절까지는 못했을 것 같네요 ㅎㅎ
1.5집 발매했습니다!
가사.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요
난 쉬운 고양이가 아니에요
한 손에는 츄르와 간식을
잔뜩 가져와도 모자를 판에
그댄 내 등을 쓰다듬고 싶죠
눈빛에 다 드러나고 있어요
그럴 땐 왜 도망치고 싶을까요
장난기 많은 고양인걸요
뚜벅뚜벅 뚜벅뚜벅 걸어오는 너
뭉실뭉실 떠다니는 털들 사이로
방실방실 웃으면서 다가오지 마
난 쉬운 고양이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