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불청객입니다.. 드디어 3집을 내놓는군요!

약속을 지키러 왔다!! 하고 멋진 곡을 들고 오고 싶었지만...
네,,, 식중독에 걸려버렸습니다.. 어쩐지 방송도 못볼 정도로 아프더라...
덕분에 여유있게 작곡 하려던 계획은 저 멀리 침대로 날아가버렸습니다... 오늘에서야 겨우 몸상태가 좋아져서 거의 수능 당일치기 하듯이 작곡한 것 같아요 ㅋㅋㅋ (마무리가 너무 아쉽,,,)
아무튼 이번 곡은 피아노 곡으로 준비했습니다! 언젠간 꼭 만들어보고 싶었던 주제였는데, 완성했다는 만족감과 퀄리티가 너무 별로인 것 같다는 아쉬움이 같이 들게 되었네요,,ㅠㅠ 왜 퀄리티가 팬송을 올릴 때마다 항상 아쉬운지.. 쩝
곡의 제목은 '하루의 끝'입니다. 방송이 끝나고 맞이하는 공기나 기분 좋은 후련함, 또는 아쉬움 등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곡의 느낌은 진하 님이 보통 트시는 방종곡처럼 잔잔한 느낌을 가져가고 싶었고, 피아노 곡이니만큼 어딘가 자장가처럼 편하게 들려오는 멜로디를 고려하면서 작곡했어요. 제가 지금까지 올린 곡이 전부 밝은 느낌의 곡이라서 이런 잔잔한 음악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여러분들의 귀가 부담스럽지 않고 편하시다면 제가 이 곡을 쓰면서 바랬던 것이 이뤄질 것 같네요 ㅎㅎ
원래는 밖에 나가서 좋은 피아노로 녹음을 하려고 했는데,, 역시 이것도 몸상태 때문에 집에 있는 허접한 낡은 디지털피아노로 녹음을 하게 되었어요,, 가끔 소리도 먹히고 건반도 이상한게 눌리지만..? 뭔가 라이브감과 빈티지함(?)이 강제로 생겨나서 어떻게 보면 낭만있고 좋은 것 같더라구요..ㅎㅎ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저는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고, 그저 팬심으로 노래를 만들고 있어요! 실력에 자신이 있어서 계속 곡을 만드는게 아니라, 하나라도 여러분들과 추억을 나누고 싶어서 곡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곡을 얼마나 잘만드냐 못만드냐! 보다는 그냥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진하님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다들 행복하고 좋은 하루들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