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멀미에 관하여.

우리 도파민 중독자 방장의 큰 고민이 있다면, 단언컨데 3D멀미가 아닐까 싶다.
게임은 텐션 올리면서 하고 싶은데 멀미가 나고, 이대로 방종하자니 너무나도 아쉬웠을 때가
있지 않던가?
그러한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장본인, 방장인 만큼 대처를 열심히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컴퓨터와 친하지 않은 방장을 위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긁어모아 왔습니다.
방장은 평소 섬세한 준비성이 있기에 멀미약을 미리 구비해두고 방송을 할 만큼 열정적이지만
그래도 시대가 시대인 만큼 직관적으로 환경에 대한 멀미 예방 정보를 알고 있거나, 알게 된다면
좋을 것 같기에 모니터 상태와 해상도에 관해서도 알아 둘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1. 모니터
알다시피 우리가 모니터로 전달 받는 화면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현실이 아니라, 수 많은 이미지가 초 당 60개씩 지나가면서 움직임으로 인식한다는 것이 상식입니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서 510hz 즉 초당 510개의 장면이 지나가는 모니터도 있다고 하네요. 이 hz단위가 높은 모니터 일 수록, 우리가 전달 받는 정보가 부드러워 지기에, 높을수록 눈에 피로가 적고, 멀미 또한 덜 느낀다는 사실. 물론 이렇게 높은 hz를 유지하기 위해선 렉을 유발하지 않는 높은 성능의 그래픽 카드, CPU, 메모리 등 고가의 부품을 요구합니다.
렉이 걸리는 성능이나, 본인 동체 시력에 비해서 낮은 hz의 모니터를 쓰고 있다면, 멀미를 느끼는 것이 이상한 것도 아니랍니다.
2. 해상도
우리가 흔히 아는 해상도는 모니터 화면의 비율, 그리고 이미지의 선명도 즉 2540x1440 같은 화면의 사이즈를 일컫는 말이죠. 눈 앞에 보이는 이미지가 선명할 수록, 또 한눈에 담겨 파악하기 쉬울 수록 우리가 받는 피로와 멀미에 강해집니다. 모니터와 편안한 거리를 의식해서 유지하려고 하고, 해상도가 버거우면 창모드로 게임을 세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현재 곰밍님의 컴퓨터는 나약하기에 사이버 인싸들의 게임을 따라가기 벅찬걸 탕후루 짬좀 먹은 칙수들이라면 알겁니다. 따라서 곰밍님은 낮은 해상도와 높은 hz, 또는 높은 해상도와 낮은 hz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게임 그래픽과 디스플레이 설정을 타협봐야 할때가 많을거예요.
3. 휴식
물론 지금은 방송 초창기이고, 아직 익숙치 않아서 곰밍님께서 매 순간 관리하기 까다로운 순간이 많을 태고, 멀미를 느끼고도 남을 상황이 많다는 것을 저도 알고 있답니다. 그래서 생활에 있어서 컨디션 조절이나 무리하지 않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현명한 자세도 권장드려요!
방송을 취미로라도, 장난삼아서라도 조금이나마 알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게 익숙해지기 전까지 관리하는게 여간 까다롭고 어렵고 우습구 유치하고 짜증 나는게 아니라는 걸 알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방장은 꼭 꼭 꼭 꼭 눈치보지 않고 휴식이 필요하면 반드시 절대 젠장 쉬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칙수는 항상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다리니까요.
그러니 아프지 말고 방송 잘 해야한다 이말이에요~ 방송 하는 매 순간 의미 따윈 없어도 좋으니 주눅들지 말고 즐겁게만 하다 가자구요~ 도파민 절대 지켜 !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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