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에 대한 고찰
영상을 만들기 전에 대본을 먼저 쓰는데 대부분 쓸모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쓴 글이 아까우니 여기에 올립니다.
처음엔 인사글이었다가 나중엔 메모용으로 글이 변하는 건 양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 기본 구출 심리전과 판단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120초 어그로를 끌어도 구출 한 번에서 무승부 또는 패배로 판이 기울기도 하죠.
또 반대로 너무 빨리 죽은 생존자는 구해야할까요?
그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구출 기본 기술과 판단법입니다.
먼저 구출 실패가 일어나는 원인부터 볼까요?
- 감시자가 마중을 나와서 때린다
- 의자 심리전에서 패배했다
- 감시자의 스킬을 전부 맞았다
대부분 1번에서 실패합니다.
그래서 일명 구출캐 혹은 구출캐 대신으로 쓸 수 있는 캐릭터들은 감시자의 마중에 대응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감시자가 마중하러 나와도 빠르게 아이템으로 붙어서 구할 수 있죠.
이제 2번 의자 심리전.
이 구출캐릭터들은 이제 이 의자 심리전에 강력한 친구들입니다.
공일을 맞아도 구할 수 있는 용병
총을 쏴 의자 심리전 자체를 없애는 공군
감시자에게 최면을 걸어 몸을 숨기고 강한 심리전을 거는 항해사
삽으로 땅에서 나오면 누구보다 빠른 구출을 하는 묘지기
환영으로 더블 구출해 거의 확정 구출을 만드는 기자
마음에 드는 구출 캐릭터를 고릅시다.
개인적으로 캐릭터별 구출 심리전 난이도는
공군->기자->항해사->묘지기->용병 순으로 쉽다고 생각합니다.
종합적인 캐릭터별 난이도는
공군>용병>기자>묘지기>항해사 순으로 어렵다고 생각하니
편한 캐릭터를 골라주세요.
구출 캐릭터를 골랐으니 구출을 가줍시다.
구출을 잘 하는 법
- 죽자마자 출발한다.
- 감시자가 예상하지 못하는 동선으로 빙 돌아서 붙는다
- 의자 게이지는 30~35사이에 붙어준다
- 캠핑이 강하면 20~25에 붙어준다
- 절대로 더블 다운은 당하지 않는다.
Q. 아무리 빨리 죽어도 구출은 꼭 가야하나요?
A. 웬만하면 한 번은 가는 게 좋습니다.
특히 팀에 재정비 캐릭터(샤먼, 여자아이, 바텐더, 심리학자)가 있다면 꼭 가주세요.
대신 이때 더블 다운은 절대 안 됩니다.
구출 잘 하는 방법
1. 무조건 일찍 붙는다
2. 감시자가 예상 못하는 동선으로 크게 돌아서 간다.(감시자의 마중을 막습니다.)
3. 내가 감시자라면 언제 때리고 싶을까? 생각한다.
4. 의자 게이지가 아슬아슬하다면 잡았다가 뗐다가를 반복하며 최대한 안 날아가게 해본다.
5. 절대로 더블 다운을 당하지 않도록 아이템을 사용해 잘 빠져나간다.
첫 구출갈 시 고려할 것
1. 해독기가 얼마나 돌아갔나?
2. 캠핑이 강한 감시자인가?
3. 지하 감옥인가?
4. 생존자가 돌리고 있는 해독기 근처에 묶었는가?
5. 커버캐가 있는가?
6. 감시자와 생존자의 상성은?
7. 플래시를 썼는가?
8. 재정비 캐릭터가 있는가?
구출을 가야하는 경우
-캠핑이 강한 감시자가 아니면 빨리 죽어도 대부분 구출을 가는 것이 좋다.
이유
-두 번째 어그로가 늘어날 수 있음
-6시 덕분에 시간을 범
-운이 좋으면 감시자가 플래시를 사용함
-풀피 구출에 성공하면 무승부 가능성이 올라간다(구출로 시간을 버는 것)
손절해야할 경우
-해독기가 별로 안 돌아가고 캠핑이 강한 감시자다
-해독기가 어느정도 돌아갔으나(2개 정도) 지하 감옥에 강한 감시자고 바로 구출을 붙지 못했다.
손절할 땐 반드시 이명손절을 할 것
-감시자 이명 범위에서 스텔스는 하나 구출하러 가지는 않는다.
-적당히 의자 게이지 찼을 때 조심히 눈에 안 띄게 빠지기
-혹시 용병이나 환자, 항공가의 경우 감시자가 이명이 빠진 걸 보고 자리를 뜨면 아이템을 써서 의자에 붙어 깜짝 구출이 가능하다.
첫그로가 생존자가 두 번째로 묶였을 때 고려할 것
1. 커버캐가 있는가?
2. 묶인 생존자와 감시자의 상성은?
3. 해독기는 얼마나 남았는가?
4. 감시자가 플래시를 갖고 있는가?
5. 다른 생존자들의 체력 상태는?
출구 심리전
-감시자가 텔이 있는지 떠올려본다
-텔이 있다면 아이템이 최대한 많이 남아있는 사람, 혹은 잡혀도 안 날아가는 사람이 출구를 잡는다. 나머지는 떨어져있는다.
출구 심리전 영상도 언젠가 다뤄야하는데....
일단은 메모 해둬서 올리는 걸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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