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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동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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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폰으로 씀니다 콤퓨타가 없내요


아침 대략 6시 30분에 기상. 밥을 먹엇습니다. 왜냐면 8시에 타야하는 무궁화호는 5시간동안 내릴 수 없기에...... 

밥은 뭐 먹엇더라. 밥 먹었어요. 두부랑 무말랭이랑 뭐더라 짱아찌. 이렇게 반찬에서 냠냠머금.


그리고 8시 무궁화호 탑승. 이런 열차는 처음타봐서 조금 두근두근 햇슴. 무한도전에서 보던 음식 판매라던가 그런게 있지는 않을가...


없었다... 사라졌더라고요. 무궁화호는. 눈물 흘리며 잤읍니다.

한 4시간 정도 잤어요. 전날에 잠을 적게 자서(일부러 열차에서 자려고) 금방 잘 수 있었다에요.


잘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도 무궁화호였음... 분명히4시간을 잤는데 부산까진 아직도 멀엇다...


안내방송 들어보니 무궁화호가 KTX같은 차량을 기다려주는 일이 좀 있더라고요. 지나가라고. 그거때문에 늦는거같애...

그거만 아니였으면 5시간은 절대 안걸릴듯.


쨋든 그렇게 5시간 타고 부산 도착. 부산역. 엄청 큽니다. 공항급임!!!! 수원역보다 2~3배는 큰것 같았어요.

큰만큼 사람도 많아서 버스 탈려다가 포기하고 숙소 주변까지 택시 탔습니다.


택시운전. 조금 난폭하긴했는데 들은것보다는 아니였다. 급하다고 해야되었던걸가...

리듬히어로에 나오는 택시운전사 수준으로 생각햇는데 아니엿습니다 흑흑.


점심은 로컬국밥식당 갔어요. ㄹㅇ찐로컬식당. 가니까 밥 드시던 아저씨가 구수한 부산사투리로 사장님한테 "사람 좀 온다고" 대화하셧음.

약간 시장의 정이 넘치는 곳이엇다...


가서 섞어국밥 먹엇어요. 처음엔 순대국밥 먹을려고 했는데 메뉴(벽에 붙어있다.)에 있는 섞어국밥(가격이같다)...

이건 뭘가해서 물어보니 내장이나 여러가지 섞어서 주는 것 같더라고요.


시키고나서 속으로 "마! 뿟싼에서는 다 쓰까묵는다!!"하는 만화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그냥 평범한 국밥이었어요. 특이한거... 소면과 부추가 나온다? 근데 이거 맛있었음.


국밥. 엄청나게 맛있었어요. 아니 이거 ㄹㅇ로 너무 맛있었음.

내장도 쫄깃하고 고기도 빽빽한 것이... 그리고 부추. 부추가 완전킬포임. 이거 넣고 안넣고 차이가 좀 있어요.


근데 이거 먹는 과정에서 좀 웃겼던게 쌈장(같이 나온 양파, 고추 찍으라고 주신듯)을 다데기인줄 알아서 넣을 뻔 햇음... ㄹㅇ 쓰까국밥댈번


밥 먹고 한 10~20분 걸어서 숙소도착!! 숙소가 되게 좋아요.

좀 외각에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역에 있는데 역까지 10~20분 가야함) 사람도 별루없고... 인프라 없는게 큰 단점인듯. 그래서 숙소 나오는데 좀 고민햇다... 


좀 있다가 숙소에서 하루 보내기엔 좀 그러니 방탈출 카페를 갔어요. 무려 공포테마!!!

근데... 별로 무섭진 않앗다. 그냥 문을 열면 짤린발(소품) 내장(소품) 그런게 있는 정도.


난이도도 막 어려운 편은 아니라 1시간에 힌트 3개 제한이었는데 힌트 2개 쓰고 한 40분만에 깸.

인당 15000원의 가치를 햇는가? 모르겟음


그거 하고 건물 아래층에 무려 >>>농심레드포스<<< 피시방을갔습니다. 생각보다 싸더라.

2000원에 1시간 반. 컴성능이나 그런거 감안하면 되게 합리적인 가격.


방송 할 수 있나봤는데 따로 obs 깔아야되는듯 해서 흠... 기회가 된다면 내일 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있을련지

가서는 롤 했습니다. 재멋더라. 프레임 600나와서 신기햇슴 이게 수퍼컴이구나.


좀 하다가 8시에 나와서 주변에서 피자포장하고 숙소가고 있어요. 가서 저희끼리 쉬다가(짱구 극장판 봄) 잘듯.


내일은 지스타 가는날!!! 동방 굿즈 사고 와야지... 몇개 굿즈 만들때 참고할 거 잇는지도 봐봄.


그러면 가볼게여 모두 좋은 저녁보내!!


Q) 전 방장이 없어서 좋은 저녁을 못 보내요

A) 방장의 클립채널, 해파리클립을 보던가 다시보기를 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