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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동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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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2

잠이 안 와서 일기나 씀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새벽이네요.


오늘./.. 음... 슈팅하면서 너무??? 화를 낸 것 같아 가슴이 아픔니다.. 특히 중간에 했던 나븐말은 정말 찐텐으로 한 말이라 그거 하고서 정말 당황했어요.


제가 평소에 나븐말을 할 때는 그래도? '아 이럿게 화를 내면 괜찮겟지?' 하는 잠깐이라도 뇌에서 필터를 거치는데?? 그거는 ㄹㅇ 찐바이브로 나와서...... 많이 당황햇음니다...


뭐냐. 그 오늘 채팅 중에 제 멘탈이 안 좋은 것 같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정말일지도? 최근 들어서 여러가지 일로 실감 중임니다... 모르겟다. 주변 일이 바쁜데 계속 이상한 일도 연속적으로 터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멘탈이 약한건지.


방송 전까지만 해도 흠... 나 정도면 괜찮은 멘탈 아닌가... 했는데 모르겠음니다... 보추라는 캐릭터 컨셉에 스스로 잡아먹혀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방종하고 뭐했더라. 그냥저냥 시간 좀 보냈어요. 개인적인 것들도 좀 생각해보고... 그런기분. 그러다가 그냥 머리만 아파지길래 샤워했어요.


흠... 이런걸 방송에서 털어놓으라는 의견도 있었던 것 같은데... 고민이 댑니다. 너~~~~~무 개인적인 사정이라 솔직히 좀 그래~~

어느정도 방송과 연관이 있으면 나중에 같이 술이라도 하면서 해보도록 하져... 언제가 될지는 모르겟당.


내일 저챗 떡밥으로 쓰게 씻으면서 생각한 게 있었는데 뭐였더라. 기억안남.


오늘이 화요일이던가 수요일이던가. 이제 목요일이군여(현재 시각은 11월 21일 4시 36분이다)


시간 감각이 너무 없어진 것 같기도. 근데 없을 만 한 것이 음... 최근에 뭐 활동하는 게 있나? 요새 방송 말고는 누구랑 잘 안 어울림.


Q) 방장님 사회성이 떨어지시나요??

A) 그건 아닌데 뭔가 너무 바쁜듯. 딱히 바쁠것도 없는데 정신이 없는 슬픔 잇다요.


흠... 방송에 대한 나의 자세는 어때야하는가...


내 좆대로 해야지!! (나의 이상)

그치만... 내 좆대로 하면 사람들이 안 볼테고... 그러면 뭔가뭔가해지는데... (나의 현실)


멘탈 안 좋은 거 맞을지도???? 저 생각보다 시청자 수에 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음. 방송 할 때 말은 안하지만 거의 수시로 확인해요. 아 지금 몇명 보고 있구나.


갑자기 시작하게 된 방송이지만 이러니 저러니하면서 뭔가 마음이 가게 되었으니 할거라면 우상향이 좋지... 같은 걸로 시작한 마인드가 "흑흑 방송도 망하면 나도 망할거야 흑흑"같이 암흑진화 해버린 거 같음.


이런거 고쳐야하나 모르겟다. 방송에 진심이면 좋은건가 싶기도한데 암흑진화한 거는 캔슬해서 바꾸고 싶은데. 디지몬으로 비유하자면 아구몬이 스컬그레이몬으로 진화해서 그냥 그레이몬으로 만들고 싶다는 기분이랄까나???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일상 이야기나 좀 해볼까요.


최근 태합입지전5 DX를 샀습니다. 대충 일본 전국시대 배경으로 한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 특히 장수제 인데(애초에 태합입지전 시리즈는 코에이의 것이다)... 


이게 생각보다 할 만하다~~ 애초에 장수제, 그러니까 일반적인 군주로서의 플레이가 아니라 하위 장수나 낭인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좋아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다만 이게 한국 지역락이 걸려있어서 한국어가 안되서... 물론 한글패치를 하긴 했어요! 근데 종종 튕겨서 화남.


코에이가 좀 예전에 좀 옛날 게임들을 스팀에서 지역락을 다 걸었는데(심의를 안 받았다던가 하는 이유로 추측댐) 그래서 이것도 살려면 일본 계정으로 해야해서 불편햇다...

지역락만 없엇으면 위닝포스트도 그냥 삿을텐뎅


근데? 사실 태합입지전 시리즈는 지역락이 걸려도 이상할 게 업서요. 왜냐면 주인공이 도요토미 히데요시거든... 애초에 제목의 태합이 히데요시를 뜻하기도 하고여.


사실 이녀석이 조선토벌을 해서 그렇지 게임 주인공으로는 되게 적합하긴함... 거의 농민 집안에서 태어나서 일본의 1인자가 된 것이기에...


물론 그렇다고 히데요시로 플레이하는 것은 아님... 할 수 잇긴한데 다른 무장들로 플레이도 할 수 잇어서~~ 튜토리얼 격으로 하는거나 고유 이벤트 보는 거 아닌 이상 고를 일이 없다고 해야할가.


그리고 애초에  이 게임에는 임진왜란이 구현이 안 되어있읍니다. 정확히는 잇기는 해여. 좀 일본 거의 다 먹으면 조선토벌할지 물어보는데 예스 눌러버리면 전국에서 반란이 일어나기에...

그래서 조금 덜매국적인 마인드로 게임할 수 잇엇습니다. 지금까지 방장이 매국을 안 햇다는 것에 대한 증명이엿고요.


어쨋든 즐기고 있다~~ 태합입지전!!!


그거 말고는 요새... 흠... 일본 jrpg가 너무 하고 싶어서 고민중임니다... 제가 스퀘어 에닉스 <<< 얘네 게임들 엄청 좋아해서 하나 할까 고민중


근데 하면은 이게 JRPG 특성상 한번 잡으면 쭉~~~~~ 그것만 달려야하기에~~ 고민이 더블더블


몰르겟다~~~~~~~~~~~~~~~~~~~~~~~~~~~~~~~~~~~~ 나중에 내가 알아서 하겟지


그러면 저는 먼저 자러 가보겟습니다 4시 58분의 방장이.


(그 뒤 페이지는 흘린 침에 젖어서인지 흐물흐물해져 읽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