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지가의 아이들 중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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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으로는 렌탈여친 보다 역한 작품. 


렌탈여친의 문제점 9할은 남주한테 귀결되어 있기에 차라리 남주 욕하고 퉁치면 

막장물로써 보는 수요라도 이해되겠는데 


이건 가짜 근친의 진입장벽 + 근친 속성을 노린 모에 포인트를 전부 넘기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그 농도가 훨씬 찐하다고 느낌. 렌탈은 차라리 남이기라도 했지. 


일단 하렘물에서 아주 흔히 실수하는 히로인들간의 관계성을 너무 등한시하고 있음.


이거 우공못때도 내가 지적한 건데, 주인공이 특정 히로인을 너무 개인적으로만 만나면 

작품에서 붕 뜨는 느낌이라 하렘에 별로 안 좋다 이야기했는데 


이 작품은 가족이라는 관계성 하나로 퉁치고 걍 모든 히로인을 다 따로 만나고 있음. 그것도 같은 집에 있는데도. 


이런 부분들이 더더욱 작품을 미연시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들고 오히려 미연시 보다 빌드업을 못하고 있음. 


당연하겠지만 만나서 하는 거 대부분이 서비스씬임. 


그리고 남주 이 색히 품평력은 여전해서 지 누나 여동생한테도 거리낌 없이 품평질 오지게 하는데 

걍 내 눈에는 이건 로맨스가 아님...


진지하게 내가 뽕빨물을 보겠다는 시선 아니고서야 이거 볼 이유가 없음 

  1. 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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