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ㅋㅋㅋㅋ오늘있던ㄷ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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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김..


아니 본가가서 간만에 밥먹었는데


아빠가 단호박죽에 김밥 맹글어줬단말이지?

근데 간만에 김밥먹으니까 라면떙기는거야.


그래서 라면있냐고하니까

아빠가 끓여주겠대.


근데아빤 계속 김밥하고있었거든

그래서 아냐 내가할게. 했더니


개~~~~~~~~ 놀라는거임 

ㅇㅅㅇ???????????니가??????????? ㄱㅊ겟어??


이래서 어이가 없었다.


아빠가 "너가 라면을 끓이는게 상상조차 안간다 ..와"


이럼 ;;;;;;


개열받아서 냅다 끓임;;;;;;;;;;;;;


근데 거의다 끓였는데

나중에 아빠가 파랑 계란도 넣어야한다며 결국 참전함

" 물이 너무 적잖아.." 라며 한마디하면서 결국 완성해주심


여튼 오늘 간만에 요리했다. 


아직도 생생하네

"너가 라면을 끓이는게 상상이 안가" 라는 말이.






  1. 그래도 성장했네 라면도 직접 끓이고
  2. ㄹㅇ 개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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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적 : 뭐야 결국 라면 빨리 먹고싶어서 끓인거잖아 F적 : 어머 아버지 에게 이제 라면도 혼자 잘끓이는 딸 다컸다고 보여주다니 너무 감동적이야
  4. 나였다면 눈물을 살짝 훔쳤을거야..... 우리딸이 혼자 라면을 제대로 끓였다니 ㅠㅠ 고로 한입만 뺏어먹어야지
  5. 댓글 이미지

  6. ㅋㅋㅋㅋㅋ 라면 물도 못 맞추는 우리 누나 ㅋㅋㅋㅋㅋㅋ

  7. 봄님 라면도 끓일 줄 알았어여?

  8. 왜.... 그래두 예전에 봄님이 라면 끓일라구도 했는데 결국 산책 나가셨다 돌아오셨지만 ㅠㅠ

  9. 그라면 얼마죠 적금깨서라도 먹고싶은데

  10.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라면은 하겠지였는데 아버님은 더 하셨구나

  11. 라면은 끓이겠지 했는데 아버님은 한술 더 뜨시네요ㅋㅋㅋㅋㅋㅋ

  12. 이야 울언니가 요리를...!!!!ㅠㅠ냄비를 장식으로 쓰던사람이 ㅠㅠㅠ

  13. 봄누나 ㅠㅠㅠ 진짜 꿈이라고 해줘 ㅠㅠㅠ 라면을 끊여주다니 ㅠㅠㅠㅠ 이거 내일 지구에 소행성 날아오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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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그래서 요리로 라면을 선보인 청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