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럼블 생각 나서 드는 생각이
TnWqye
@g0OnbSOPnS7bSMRjt럼블 걔 설정 보면 알겠지만 가정사가 불우하고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바가 있고 삐뚤한 면모가 있는데 그러고도 럼블 인 게임내 모습을 보면 유쾌한 면이 살아있는게 신기하군요. 다른 애들 같았으면 매사에 민감한 냉정형 쿨뷰티로 해석될 여지가 있을 텐데 말이죠.
이와 비슷하게 제가 아는 캐들 중에서 가정사도 불우하고 삐뚤한 면모가 있는 캐릭터 중에는 꿈라프의 강이음이 냉정한 쿨뷰티의 예시라고 생각했어요. 걔 꿈라프 초반에 막 작중 또래들 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고 가정사도 불우 했고 성격도 삐딱하기도 했잖아요? 이런 유형의 쿨데레면 현실에서도 당연하게 여기는 쿨뷰티 이미지들 중 하나 이고 다른 작품속 캐릭터들도 저런 애들이 많은 마당에 롤의 럼블은 삶을 어떻게 산건지는 몰라도 저런 환경 속에도 쿨데레 이미지가 없더 군요. 저였다면 럼블을 냉정한 쿨데레 내지는 냉정형 쿨뷰티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데 말이죠. 아마도 종족 특성에 의한 거이거나 제가 해석에 오차가 있거나 님 생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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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erK@miningrobot럼블이 유쾌하게 살아가는 이유는 트리스타나가 있죠.- TnWqye@g0OnbSOPnS7bSMRjt만약 럼블이 냉정형 쿨뷰티 였다면요?
팬텀크로@ptcrow럼블은 쿨하긴 하지만 그 특유의 냉정함이 주변인으로부터 매력을 불러일으키는, 즉 '뷰티'쪽은 아니긴 하죠. 요들은 전반적으로 인생의 목표가 생기면 그걸 향해 매진하는 성격이 강한데 럼블은 그게 괴짜같이 발전한 경향입니다- TnWqye@g0OnbSOPnS7bSMRjt만약 럼블이 진짜 쿨뷰티 미소년이였으면 어땠었을까요? 그리고 본인이 알고 있는 쿨뷰티 캐릭터의 배경 스토리는 대략 어떤 클리셰였는지 궁금하 군요. 제가 앞서 말한 꿈라프의 강이음의 배경 스토리 정도의 케이스 정도면 쿨뷰티 캐릭터 특징들중 하나라고 볼수 있나요?
팬텀크로@ptcrow쿨뷰티로 칭해지는 캐릭터의 속성에 분류되는 경우는 배경서사 뿐 아니라 외모적 매력의 측면등도 전체적으로 포함합니다. 보통 도도하면서도 그 행동에서 품위가 있는 종류의 도련님,영애 캐릭터를 칭하죠. 대체로 재력이나 권력있는 집안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반의 우등생이거나 동경의 대상으로 많이 등장하죠 럼블은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에서 보면 대조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속성]이란 것도 보면 기존 일본 만화,애니 등의 수많은 전형을 분류한 거라 일종의 후대에 생긴 장르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어떤 속성에 기존 캐릭터를 맞출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 만의 개성이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