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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방 동안 있었던 이것저것 뭐시기들 일기를 쓰겠다고 사진은 찍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11월 3일에 일기를 쓴다.
(아주아주 고봉밥이다)
진짜 엄청엄청 오랜만에 감자떡을 먹었는데 이거 맛있다 초딩때 이후로 처음인데 이거 원래 회색 아니었나?
아무튼 맛있었다.
그리고 친구놈이 당근에서 무료 나눔을 받으러 가야 한다고 해서 같이 가줬더니 무친놈이 너무 크다고 내 차에
버리고 갔다 그래서 나도 이걸 버릴까 하다가 엄마 아는 사람이 개를 키우시는데 개가 큰 인형만 갖고 놀아서 이거 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냥 3개 다 무료로 드렸다.
포르쉐 케이크를 샀는데 이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다.
맛은 약간 티라미슈 느낌이고 바퀴는 오레오 쿠키랑 비슷하다 케이크 바닥 부분도 바퀴랑 똑같은 쿠키인데 이게 너무너무 딱딱해서 빵칼로 안 잘린다 그래서 식칼로 잘랐다. 꿀로 바닥이랑 케이크를 고정 시켰는데 진짜 엄청 안 떨어진다. 하여튼 먹기는 엄청 힘들었지만 맛은 먹을만 했다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맛? 근데 58,000원이라 가격이 좀 에바긴 하다.
그리고 포르쉐 텀블러! 이건 천안 투썸으로 예약을 했다 집 근처로 했어야 됐는데 그때 예약이 안 된다고 했나 그래서 그나마 가까운 천안으로 예약을 했다.
외관은 만족! 빨대가 스테인리스라서 그런지 빨대에 고무를 끼워서 사용하라고 한다.
그리고 이건 설명서에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뚜껑에 회색 동그라미 이게 뭔지 궁금한데 아시는 분 있으려나?
아무튼 굿즈 득템!
투썸에 요것도 있다. 핑구핑구짱! 키링이랑 스노우 그로브 음료랑 같이 사면 할인도 해준다.
천안 투썸에 예약한 포르쉐 텀블러 받으러 가면서 머그컵 키링도 살려고 했는데 여기는 이미 다 팔려서 없었다.. 그래서 텀블러만 받고 나왔는데 혹시 몰라서 집 근처에 있는 투썸으로 갔는데 역시 깡깡촌이라 그런지 여기는
쌓여 있었다. 스노우 글로브랑 머그컵 키링 그리고 누나 줄 키링 하나 더 샀다.
반짝반짝~!
귀멸의 날칼을 드디어 1기~4기 까지 다 봤다. 드디어 나의 최애가 정해졌다 히메지마 교메이다. 4기 보면서 정해짐 이제 극장판 무한성만 보면 다 보는 거다 8월 22일에 나온 영화라 그런지 그때 영화관에 나 포함 5명이 끝이었다. 슬프다고 해서 혹시나 울까봐 자리를 남들이 잘 안 보이는 곳으로 예약을 했다.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까 말은 못 하지만, 전투씬은 최고였다. 애니보다 극장판이 훨씬 재밌음.
교메이가 싸우는 장면이 적어서 아쉬웠다. 젠이츠 스승님 나오는 장면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울었을 수도...?
드디어 다들 슬프다고 하던 문신충 회상 장면을 보는데, 누가 봐도 회상이 끝난 것처럼 하길래 끝난 줄 알고 역시! 난 대단해! 화려님은 울었다는데 난 안 울었지! 이렇게 방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또 슬픈 장면이 나왔다.
난 개피 남았는데 궁극기를 쳐박아서 눈물 네 방울 정도 또르륵 떨어졌다... 안 울 수 있었는데 ㅠㅠ
영화를 안성 스타필드에서 봤는데 다 보고 나오니까 거의 11시라서 그런지 스타필드 안에 불이 거의 다 꺼져 있고 나가는 길은 하나였다. 길 따라서 나갔는데 내가 왔던 길이 아니라서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내 차를 찾아다니면서 걷고 있는데 제네시스가 다 같이 모여 있는 걸 봤다.
근데 1층 부터 4층까지 다 봤는데 내 차가 없길래 차량 조회를 해봤는데 내 차가 안 뜬다 여기가 아닌 것 같아서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별관을 가보라고 하셔서 별관도 갔는데 여기도 차량 조회가 안 된다 그래서 그냥 내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결국 찾았다 개같은.. 내 차만 있고 주변에 차들이 없었다 문신충 회상보다 이게 더 슬프다
여기 있었구나.. ㅠㅠ
요것은 한정판 참 붕어빵 보조 배터리! (손난로 기능도 있음)
가격은 2만원 조금 넘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택배 상자 안에는 먹을 수 있는 참 붕어빵 6개랑 보조 배터리, 충전선, 손난로 파우치 이렇게 4가지가 있고 용량은 5200mah 라고 적혀 있던데 핸드폰 0%~100%까지 하나 채우면 끝날 것 같다. 솔직히 충전 보다는 손난로 기능이랑 디자인 때문에 샀다. 손난로 기능은 1단계 부터 3단계까지 있는데 최저 온도는 30정도? 최대 온도는 50~60 정도? 사용 시간은 7시간 까지 가능함 손난로 기능을 키면 5초면 따뜻해진다. 끝나면 온도는 언제 내려갈까 궁금했는데 1분도 안 걸려서 다시 차가워져서 이건 좀 신기했다.
단점이 있는데 C타입과 C타입으로 된 선이 없으면 보조 배터리 역할을 못 한다.
체인소 맨 1기를 다 봤다 애니는 재밌는데 이거 드러운 장면이 나온다는 얘기는 못 들었는데 세상 준내게 드러운
키스를 봐버렸다.. 이것도 최애는 딱히 안 정해졌는데 굳이 정하면 포치타? 역시 귀여운 게 최고다
이제 애니도 봤으니 극장판 봐야겠지? 바로 예매해!
근데 문제가 있었다 토요일 야간 근무가 끝나고 일요일 아침에 퇴근한 상태라서 조금 졸렸다. 와 이거 볼 수 있나? 하면서 영화관에서 기다리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왜 아무도 없지? 아직 10분 남아서 그런가? 4관인데 내가 잘못 들어왔나? 했는데 진짜 나 혼자만 예매를 했었던 거였다. 11,000원에 혼자서 영화?
이거이거 완전 럭키 비키니 시티잖아?!
영화를 보는데 졸려서 자막이 흐려지고 안 보일 때 내 뺨을 진짜 준내게 쎄게 때리면서 봤다. 아무도 없어서 이렇게 했었던 거지 사람 있었으면 계속 잤을 것 같다.앞에 마키마 내용은 졸면서 봤는데 레제 나오고 잠이 확 깸 그래! 이거야! 내 최애다!! 이때 내 최애가 정해졌다. 그리고 키스할 때 내 최애가 사라졌다... 이 애니는 키스 공포증 만드는 애니가 맞는 것 같다 이.. 여우같은 것이! 감히 덴지를 속여?! 이래서 처음 본 사람이 이쁜데 잘해주면 의심 해야된다. 나머지 내용은 스포라 말 안 하겠다. 이것도 전투씬 믿고 볼만하다.
레제 포스터는 없었지만 이걸 받았다.
집 와서 유튜브 좀 보다가 기절 잠을 자버렸다. 오후 2~3시에 잤던 거 같은데 눈 뜨니까 3시 50분? 13시간 정도
잤네 배고파서 편의점 갔는데 나비엔 보일라면이 궁금해서 샀다 신기한 건 일단 먹어본다. 그래서 요걸 샀는데 집에 와서 후회를 했다.
그냥 진라면이네 난 몰랐지.. 위에 사진을 잘 보면 오른쪽 아래에 진라면이라고 써 있는데 그걸 못 봤다.
그래도 조리 방법이 신기했다 불 없이 끓이는 라면인데 설명은 그냥 사진으로 하겠다
발열제가 물 먹고 점점 커지더니 막 연기가 나오고 신기했다 근데 화학 냄새? 그런 게 나와서 좀 별로였다.
비주얼은 그냥 한강 라면인데 아까 그 이상한 냄새가 라면에서 나니까 맛도 진라면 맛이 아니라 이상해서 조금 먹고 버렸다 나의 3900원이 사라졌어 매우매우 화났다!
11월 3일 오늘의 저녁 자메이카 통다리! 어떤 분이 자메이카 통다리 바닥에 던지기 3만원 받았는데 그거 보니까 먹고 싶어서 시켰다 구라 안 치고 무슨 다리가 내 손이랑 사이즈가 같다 나 손 그렇게 작은편 아닌데
역시 치킨은 많이 못 먹겠다 2조각 먹고 배불러서 냉장고 줬다.
분명히 11월 3일에 일기를 썼는데 다 쓰고 보니까 11월 4일 1시가 됐다 일기 쓰다가 기절했는데 일어나니까
11시 40분.. 화려님이 휴방이라서 넘모넘모나 슬펐다 또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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