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 때 있었던 일

조회수 116

1. 아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갔다 한 8명즈음은 지스타 갔다. 그 중 4명은 코스어 누나들이랑 사진 찍으러갔다가 같이 찍은게 300장 찍어와서 진짜 열심히 돌아다닌걸로 보이더라

2. 게임은 많은거같은데 뭔가 실속이 없다해야하나 뭔가 퀄은 컸던거같은데 컨텐츠적으로 보면 부족하다싶었다.

정말 한쪽 전시관 다 몰리는게 심했다싶었다.

3. 신기한 사람들이 많았다. 후임한테 와서 "와 군인 코스프레예요?" 라고 진짜 코스어라고 생각하고 물은거같던데 진짜 군인이라 하니 실망하고 돌아갔다 뭔가 싶었다.

4. 크로님 봤을때 너무 반가워하시길래 후임병은 실제 지인인줄 알았다한다. 자주보고 되게 착하신분이라 사람들 어색해할까봐 그렇게해주신거라 설명해줬다.

5. 갑자기 게임부스 직원분이 물을 챙겨주셨다. 군인이라 나라지켜줘서 고맙다고 하시는데 깜짝 놀라긴하는데 감사했따 세상은 아직 따듯한게 맞다

6. 처음 보는 인플루언서 분들이 많았다. 신기해서 사진도 찍기도 했는데 몇분은 아예 부스 수준으로 길이 길어서 사진찍을 엄두도 못냈다.

7. 어릴때 레모네이드 게임 코스프레도 있엇는데 너무 잘해서 되게 웃겼었다.

8. 전쟁로봇 코스프레한 분이 갑자기 경례해서 당황해서 얼떨결에 같이 해줬다 당황스러웠다.

9. 지스타 한쪽에 뭔 게임 장례식인지 분향소가 있었다 신기했따

10.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데 어떤 외국인 할아버지뿐께서 태극기 있는 쪽 좀 찍어도 되겠냐고했다. 

11. 디지몬 코스프레도 있었는데 (엔젤몬 엔젤우몬 리키랑 나리 코스프레) 일가족일까 아님 어른인데 키가 작은걸까 많이 궁금했다.

12. 실물 궁금했던 사람들 보니까 대박 신기했따. 아 츄 진짜 이쁘더라.. 사람이 상큼하다는 말이 딱이었다..

  1. 지스타가셨구나 부지런하시네

  2. 먼 지방러는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