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인생 첫 오프 행사 후기.Hugi

일러두기) 본인 투머치토커인데다가 스크린샷만 수십만 장 보유 중인 저장강박증 환자입니다
내용이 길 수 잇는데 그럴 땐 띄엄띄엄 파란 글씨만 읽어주시면 고맙겟습니다

레츠고

본인 스펙: 토D 일D 양일 예매 성공

...

그러고 안이하게 생각하다 직전날 밤이 되어서야 선입금폼들과 카탈로그를 뒤져보기 시작하는데

결과: 선입금 0개

첫 온리전 시작은 잔돈 확보를 위한 온장고 베지밀(2천 원 ㅁㅊ)과 함께

서울역 도착
GTX-A 두가자 << 이거 없을 땐 킨텍스 가는 거 고역이었다고 들음

D열 예상 입장시간 11시 전에 도착
ㅡ했는데도 E열까지 이미 줄 서있었음 호다닥

킨텍스 앞 실외에서 15분 대기, 사진의 실내에서 30분 대기 후 11시 반에 입장 시작햇어요

입장 완
바로 대 세 치 부스 QR 예약부터 하고 구경 ㄱㄱㄱ

부스: 처음 봄 / 코스어분들: 처음 봄 << 걍 모든 풍경이 다 멋짐 ㄹㅇ

개꿀잼 ㄹㅈㄷ

유메 분향소

여기서 우셔야 합니다

40주년 기념 방명록 적고

멋진 코스프레 많긴 했지만 에겐이라 그냥 속으로 감탄만 하고 지나쳤는데
이 분만큼은 찍어야겠었음

허락 받으면 대세치 용안 모자이크는 해제할 예정 허락 받앗따이

D S CH

부스 좀 한적해진 것 같길래 또 예약 걸고 2차로 찾아뵈엇습니다

뭣도 아닌 토레타 조공 바치고 사인 부탁 드리고 같이 한 컷 (2장임) 부탁 드리고 등등
하 그냥 대세치

이후에 공식 굿즈만 사고, 첫 날은 뒤에 약속이 있었어서 아쉽게도 5시에 퇴장 ㅌㅌㅌ

아 찐막으로 어째 그새 조문객이 더 온 듯한 분향소

──

하 전날 저러고 약속도 갔다 오니까 피곤해 죽겟는 거임여
내일은 온리전 피곤해서 못 가겠고 걍 얌전히 교회나 가자 하고 초기화된 일퀘 하다가 5시에 취침

...
했는데 다음날 눈이 8시에 떠진 거심

레츠고

첫날보다 늦게 가긴 했지만 첫날 풍경과 달리 실외 줄이 1도 없었음 (11시 넘어서 도착)

덕분에 훨씬 쾌적하게 입장

가자마자 전날 품절됐던 영수증 발사대메모리얼 어쩌구부터 보러 달려갔는데 이번엔 줄 너무 길어지지 않게 통제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못 들어감

부스 구경부터 하고 줄 없을 때 다시 ㄱㄱㄱ

영수증 발사대메모리얼 어쩌구라고 해서 죄송합니다.

지려ㅑㅅ네요 ㄹㅇ

코하루: (댕청)

프나레페타스 센세 ㅜㅜㅜ

어제는 줄이 너무 길어서 못 샀던 응원봉 흔들어주고

하다가 영수증 받으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아니 나같은 뉴비한테까지도 왤케 과분한 영수증 길이를 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다시 메인 스테이지로 ㄱㄱㄱ

내아내읾

전성기 폼의 두 분 / PD님 기운을 받아갈 수 있는 실착 굿즈 전시 

내아내읾 내아내읾

내아내읾 내아내읾

내아내읾 내아내읾

내아내읾 내아내읾

내아내읾 내아내읾

내아내읾 내아내읾

하루 사이 세력을 많이 확장한 분향소

방명록에, 부조함에, [X를 눌러 조이를 표하는 곳]에, 별의별 게 다 생겼어요 ㅋㅋㅋㅋㅋㅋ 
한켠에선 상주 분이 조문객들 분향할 때마다 아이고 아이고 곡소리 내시고 ㅋㅋㅋ

왼쪽 앞에 모 디렉터님도 와계신 모습

ㅋㅋㅋㅋㅋㅋ 1시노 코스 하신 분이 여기 와서 그 포스터 들고 '찌익 찌이익' 하시니까 다들 우우 스레기 외침

...

이 날도 뒤에 가족끼리 제 생일 파티가 있었기 때문에 4시에 이른 퇴장,,

분명 저는 딱히 바쁜 사람이 전혀 아닌데 이번따라 씁

── 

토 / 일 (아로프라 가챠에서 4개 전부 아로나만 뽑아버리기) 

/ 대팡세치

(뒷광고)(대세치 통판 진행 중) https://witchform.com/payform/?uuid=BUFWQNWIHK

POV: 졸지에 섹세미 사랑단이 되어벌인 사람

 *모든 학생을 평등하게 사랑합니다아내 예외

──

음 이거 글 마무리 어케 하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ㅂ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