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긴 블루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 일요일 2일차+ 종합 후기 <2>
이번에는 1일차보단 조금 간단하게 적어보는 2일차 이어지는 후기입니다.
2일차는 숙소를 잡고 자서 여유롭게 일어나서 아침도 넉넉히 먹구감.
일요일 오전이다보니 여는 밥집이 많이 없었는데 근처에 어떤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집밥 같은 식당이 있어서
제육을 든든하게 조지고 나왔습니다, 된장국도 맛있고 계란후라이도 써비스로 주심 ㅎㅎ
일요일은 저도 친구도 모두 E열이라서 천천히 넉넉하게 10시 30분쯤 도착했슴.
살다살다 내가 씹뜨억 행사를 양일로 참가하다니 ㅋㅋ
일요일 2차 창작 존은 딱 살게 정해져 있어서 대기 걸거나 할 건 없었습니다.
피크닉 쌀먹해주고~
아루 맛있게(?) 잘그리는 전문 작가님 부스 선입금 수령하러 출동!!!
이치카도 좋아하긴 하는데 그.. 미안하다 이치카야!
으흐흐 아루셋트 수령 완료~
그리고 또 다른 숨은 아루 찾기
3만원이라 고민하긴했는데 쭈글 최적화 아루 쿠션이라니 바로 구매했슴..
사실 선입금도 하고 왔슴..
수령하고 나가는데 한쪽에 어제도 있던 유메 추모(?) 부스
관짝춤 추고 있어서 구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장난 아니네요 ㅋㅋ
아무튼 다시 재입장으로 들어가서 품격 넘치는 그 방송 시청..
앞 부분은 디맥 부스 줄 서느라 제대로 못봤는데 에어팟이라도 챙겨서 유튜브로 볼걸 ㅠㅠ
아무튼 블평블평해도 진짜 블평은 개발트리아라서 절대 우리가 따라갈 수 없을듯..
오랜만의 키보토스 라이브에 개발자 코멘터리라서 재밌었읍니다..
그리고 키보토스 라이브에서 게임내, 외 소식 전해주는데
갑자기 함성 소리 나서 보니 에덴조약 풀더빙 소식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에덴조약 풀더빙은 함성 지를만 하긴 함..
에덴조약이 이 정도 반응인데 최종장은 도대체 ㅋㅋㅋ
그리고 오늘부터 예매 시작한 블케스트라 정보도 드디어 공개되었슴.
티켓 가격은 안나와서 솔직히 좀 쫄리긴했는데 다행히 2만원이드라구요?
상영관 MD 어쩌구..
그런데 이때 눈치 채신분도 있겠지만 유즈랑 마시로 학원 로고 위치 뒤바뀜
청계천! 청계천!
4주년 미니페스랑 음감 카페랑 그런거 설명도~
아니 ㅋㅋ 4주년 페스를 갔는데 누가 또 미니 페스까지 가냐고 ㅋㅋ
응, 나
첫날 음감 카페랑 다녀오고 이거도 후기 남기겠슴.
서울 한복판이라 도저히 자차 감당 안될 것 같아서 KTX로 당일치기 드가자~
그래그래 카페 메모리얼 리뉴얼
아코는 좀 땡기긴 하는데 나는 아코 말고 아루를 달라고!!
아, 근데 내년 1월부터 생일자 라떼 마실 수 있다해서 3월에 아루 생일때 갔다올까 싶어요.
그리고 4주년 OST 앨범도 공개되었고 대용하와 대경섭 피디님이 옷도 이미 입고 계셨음 ㅋㅋ
키보토스 라이브 끝나고 바로 현장에 굿즈도 깔렸었는데 미유 우산이랑 키링 귀엽더라구요.
앨범은 당연히 12월 1일 바로 예약했슴니당
알라딘에서 쿠폰 받고 예전에 쌓아둔 적립금으로 6.6만에 구매~
개발자 코멘터리 1부는 다른 부스 줄 서느라 제대로 못봐서 2부는 거의 맨 앞에서 보기로 합니다.
품격이 너무 높아서 못 따라갈 것 같았던 그런 명품 개발자 코멘터리였습니다.
아직도 기억남
하스미의 엉덩이
미카의 겨드랑이
이치카의 배
세이아의 다리
나기사의 가슴..
으흐흐흐흐
그리고 중간에 빵떡좌 전광판에 잡히는것도 개웃겼음 ㅋㅋㅋㅋㅋ
아무튼 진짜 유익했던(?) 시간이었어요.
키보토스 라이브를 진짜 라이브로 볼 줄이야..
앞으로도 이렇게 해줬으면 ㅋㅋㅋ
키보토스 라이브 끝내고 미니게임도 잠깐 하고 왔는데 포토카드 쌀먹까지~
근데 아쉽게도 중복 토키가 떠서 ㅠㅠ 올컬렉은 포기?
그리고 아카이브 밴드 공연이 마지막이었는데 그 전에 스폐셜 게스트가 있다해서 응?
락동민 리코더좌였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진짜 잘 부심????????
그리고 공연들 열심히 보고 즐겼습니다.
보컬분들도 진짜 잘 부르시고 너무 재밌었음.
음향이 솔직히 아쉽기는 했는데 이건 사운드 아카이브가 아니니까!
대세치 방에서 자주 듣던 그 노래도 ㅋㅋ
공연 재밌게 잘 즐겼슴니다..
마지막 피날레는 리란님과 아카이브 밴드 조합!
참고로 리란님 장비에 유즈 있었음 ㅋㅋ
그리고 마무리 곡은 하이랜더 이벤트 OST!
마지막에 뿌려지는 저 뭐더라 아무튼 바로 앞에서 쏘니까 장난 아니긴 함ㅋㅋ
그렇게 블루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이 완전 끝났습니다....
하.... 예정 시간보다 거의 무려 1시간이나 더 늦게 끝난건데도 뭔가 시원 섭섭하네요.
나가면서 공식 코스어분들도 인사해주시길래 사진 찰칵..
최애캐 아루 코스어분이 계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혹시라도 공식 코스어분들 사진 궁금하신분들은 여기 제 블로그로 쿨럭....
아무튼 나오면서 마지막으로 킨텍스 옆문 전광판 찍었는데 이거 정말 나와도 되는건가 끝인건가?
싶더라구요 정말 뭔가 묘한 그 기분, 마치 전역하고 부대 위병소를 지나 나왔을 때 그런 느낌..
아무튼 집은 가야하니 내려가기 전에 근처 맥날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하나 먹고 갔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러플 머시기였는데 맛있음!
그리고 서서울 톨게이트를 지나 쭉 내려갔슴니다..
올라올때와 마찬가지로 내려갈 때도 휴게소 안들리고 3시간 30분 정도 스트레이트로 쭉 갔네요 ㅋㅋ
그리고 집에 와서 굿즈 정리, 도착하니 12월 1일로 날짜가 넘어가버림 ㅋㅋ
공식 굿즈들..?
마지막에 쏜 그 머냐 아무튼 저 반짝이 장식도 멀쩡한놈으로 주워옴 ㅋㅋ
팔찌는 양일 참가이니 두개지요~
투명 포토카드 분명 토키 중복 있고 시로코 받은 기억이 없는데 있더라구요..?
그리고 중복 토키가 사라짐 뭐지? 아무튼 이또한 신용하의 은총이겠지요
아무튼 덕분에 4주년 페스 포카 완성했슴!
그리고 이번에 최고의 굿즈라고 하면 단언컨데 이 영수증 굿즈입니다.
이것도 굿즈라해야하나? 아무튼 기록을 진짜 세세하게 잘 정리해준게 GOAT.
진짜 이게 너무 좋았고 이거 온라인으로도 뽑게 해줬으면 함.
키링 가챠도 더 해볼까 했는데 둘째날도 늦게 가서 그냥 첫날 뽑은 아로 프라로 만족하기로함
2차 창작 아루 굿즈 으흐흐흐
아루 굿즈가 쌓여갑니다 언젠간 꼭 장식장 해서 전시를 해야겠어요.
으흐흐..
쿠션 조와요~
대세치 굿즈!
물론 사소하고 앙증 맞은 찐빠가 일어나서 알몸 도게자 에디션이 되어버렸지만
이러면 어떠하고 저러면 어떠하리 라이라이 차차차!!!
트리니티 고릴....아니 공...아무튼 미카 회지도~
진짜 레모씨는 참 ㅔ.... 건방집니다.
후우하루 부스에서 회지 정성이 보여서 이것도 샀었는데 부스들 줄 서면서 잘 읽었지요 ㅋㅋ
그리고 아루 스티커가 있어서 구매함.
뭐 아무튼 여기까지 가져온 굿즈까지 더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줄 관리부터 행사장 운영이나 체험, 구성 모두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일단 2전시장에서 1전시장으로 규모가 커진것부터 진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내년도 양일 참가하고 싶은 의향 1972%
아무튼 길고 길었던 4주년 블리전 후기 끝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댓글 3
- 그리즐리밴커@rEFGuMRMt0FpFTMbN아루!는 귀엽고 사랑스럽니다. 양일간 잔뜩 즐기셔서 다행입니다. 아루가 차애캐인사람으로써 일요일에 부스가 몰려있는게 너무 아쉽네영.수고많으셧습니다.1
- 인장주작은뭐야@vww2yolrFjV8Kmko7아루 전문 부스가 일욜에만 있긴해서 ㅎㅎ.. 양일 모두 가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죠 ㅠㅠ1
- 청세치@bluesechi2부마저 굉장한 분량 아주 알차네요 2일차여서 그런가 빵빵하구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