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아) 스세가 서브컬쳐로 성공할 수 없는 이유.(수정)

블아가 서브컬쳐에서 캐릭터를 가지고 싶게 만드는 방법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급 난 수풍지화 싫어 ㅋㅋㅋ

PVP 중심은 안 할 거야.

스세하면서 계속 느껴지는 불쾌감의 원인을

긁어주신 것 같은 느낌이었음.

스타세이비어는 서브컬쳐적인 캐디/스토리/모션/음악 등은 있지만

채팅(지금은 사라졌지만), 작전, 회랑, 코스모(보스전) 까지 경쟁을 명시적으로 표시하고 압박하는 기분이 들음.

타 게임에서 스테이지를 미는 것도 며칠하면 끝나는 타게임에 비해 12-60 같이 스테이지도 엄청 많고 심지어 그마저도 선착순 순위를 메긴다.

일반 스테이지나 보스전 마저도

돈지른 사람이 우승하는 논리를 보여주는데

이게 굉장히 지혜롭지 못한 전략임.

유저들로 하여금 경쟁하고 그 와중에 더 돈을 벌게 만드는데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결국 캐릭터에 대한 애정 보다는

성능을 위주로 생각하고 누구 지갑이 얼마나 두꺼운지가 항상 눈에 보임.

PVP 나 실레나야 그렇다 치고

PVE에서 까지 이렇게 경쟁해야하나 싶고

많이 양보해서 코스모(보스전)이야 그렇다 쳐도

여정도중에 ㅇㅇ님이 ㅇㅇ지를 클리어 했습니다.

전체 공지 나올 때마다 팍 식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