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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절)나쁜짓은 아니고 연말 일진 사나웠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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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때는 11월 말, 컴퓨터 파워가 오락가락하더니 결국 완전히 죽어버리는 바람에 수리를 위해 

택배를 보냈습니다.


그러고 1주일 정도 뒤에 맡긴곳에서 문자가 왔길래 확인을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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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케이스 강화유리 부분이 완전히 가루가 되버렸습니다. 당시 수리 맡겼던 쪽에서는 '유리 부스러기가 부품에 들어가 고장이 났을수도 있으니 완전히 교체하는것을 고려해야 한다' 라고 했었지요.


나름 완충재도 두르고 주의도 했는데 저런식으로 가루가 된거면 택배사 측에서 냅다 던졌다는 판단에 달한 저는

바로 택배사 앱에 보상신청을 했는데 택배사 측에서 '취급 불가 물품으로 인한 면책조항'을 들먹이며 보상해 줄 수 없다는게 아니겠습니까?


그 길로 대략 2주동안 택배사와 드잡이질을 하다 이대론 답이 없다는것을 깨닫고 소비자원에 조정 신청을 한 뒤 지금 연락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본체요? 다행히도 문제가 된 파워는 보증기간이 남아있어 교채가 되었고, 다른 부품들은 유리를 털어내고 테스트 결과 정상작동이 되서 케이스값+조립비로 10만원 정도만 내고 수리 완료했습니다.


원래는 섣불리 건드렸다간 택배사쪽에서 빌미를 잡을까봐 냅뒀었는데 드잡이질이 너무 길어져서 그냥 수리 받는걸로 끝냈습니다.


그 결과 12월의 한 3주 정도는 반 강제로 컴퓨터 디톡스를 하게 되었지요. 인터넷 수업 컴퓨터로 받고...기말 과제 PC방 가서 하고... 인터넷 수업 기말 평가 노트북 빌려서 하고... 그래도 AI챗 시작해봤는데 그건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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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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