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전
팬텀크로
@ptcrow"용왕은 병을 낫는데에 토끼의 생간이 유용하다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심취하여 자라에게 토끼를 속여 용궁으로 끌고 오라는 명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자라를 따라온 그 토끼는 하필 매우 희귀한 혈족인 보팔래빗, 즉 살인토끼 일족이었습니다. 극대노한 토끼는 용왕의 병을 -목숨과 겸해서- 직접 없애주고 지상으로 유유히 귀환했습니다.
이후 토끼는 바다에서 얻은 지식으로 이후 수군 제독의 자리에 올랐고 자라는 토끼를 속인 죄로 평생 전장에 끌려다니게 되었답니다."
-발푸르가 코덱스에 등록된 토끼전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