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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스트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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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막귀임. 대놓고 난 음이탈 정도는 알아채긴 하는데 사소한 이탈이나 약간의 엇박은 못 알아챔. 오히려 변주인 줄 알고 그냥 그런갑다 할 수도.

어쨌든 그런 입장에서 본 니케스트라는 굉장히 좋았음. 그냥 내가 대가리가 깨져서 그럴지도.

인게임 곡 중에서도 인기 있는 것들로 빌드업이 쌓이는 게 느껴져서

잘 모르는 노래여도 '아 다음 거 언제 나와' 라는 생각이 딱히 안 들었음

물론 모르는 노래는 전체 서른 남짓의 곡 중에서 서너 개 정도였음

1부는 하나 정도 빼고 다 아는 노래더라

보컬 진짜 지렸다. 오케스트라 공연장 현장이 아무래도 사운드가 비는 곳이 없는 구조로 만들어서 그런지 볼륨감이 어마무시했음.

1부에서 듣다가 울컥한 순간이 꽤 많았다. 모니터로 연출이 같이 보여지니까 스토리의 서사가 파노라마처럼 같이 스쳐지나가는데 와 진짜 조금만 방심했으면 훌쩍 했을지도

그렇게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뻗었다. 정신 차려보니 집이더라

고뇨 못 본 게 한이다.. 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너무 타이트했음. 하마터면 지연 입장할 뻔 했다.

끝나고 10시도 되기 전에 가야 해서 대형석 사진 줄이랑 음반 구매 줄도 못 서고 그냥 나가야 했다..

특전 수령 버전으로 표 샀는데 특전 안 받고 집 갈 뻔 했음. 창조손해까지 볼 뻔했다.

이제 오프라인 행사는 12월에 AGF 열면 그거나 또 가야지

그 때는 스몰토크든 사진이든 사인이든 제발 좀 할 수 있기를

#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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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 스스로에게 주는 생일 선물인 셈으로 치지 뭐 아쉽긴 해도 이 정도도 행복함

  2. 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