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못버티고 접음
파괴범
@J9PDkZVCcuhOyp2Wn점심시간이라 느긋하게 밥먹으면서 림버스 업데이트하고 다른 겜도 업데이트 돌리면서
오늘 겜들 업데이트 뭐뭐 했나 기대하다가
갑자기 스세 업데이트 알림 뜨자마자 기분 팍 식음. 기대는 커녕 아무 생각도 안듬...
그러니까 지금까지 정말 아무 생각도 안하면서 스세를 했던 그 기억들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함. 모든걸 깨달은 붓다처럼 바로 퀴길드도 탈퇴하고 전부 친삭 때리고 삭제 완료.
이런 빡종 엔딩 위기가 소전2때도 왔었는데 적어도 소전2는 우중이가 언젠가는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억지로 붙잡아서 지금은 행복 소전하고 있는데, 스세는 그냥 정말 아무런 생각도 기대도 안한다는 점에서 삭제 엔딩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음...
삭제 엔딩 직후에도 짐을 덜어낸 기분이 드는건 스세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바람. 홀가분한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