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혹한 엘리베이터의 세계.OTIS
1853년 뉴욕 만국박람회가 열린 뉴욕 수정궁
여기 이 엘리샤 라는 말박이 같은 이름의 털보 사내가 뭔가를 선보였으니.
바로 엘리베이터다.
바로 이런 것.
그런데 이 털보가 뭔가 보여주겠다면서 소리치니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상승한 후, 어느 지점에서 정지후 선언한다.
"자- 조수. 로프를 끊으세요!"
"이런 세상에 저사람 공공 살자쇼를 하려하고 있어!"
그도 그럴게... 엘리베이터란 것은 개념자체는 로프를 이용해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아주 원초적인 개념부터 시작한다.
물론 이 원초적인 개념은 현대 엘리베이터에도 들어가는 쉬브, 도르레등 기계요소가 하나둘씩 붙으며 진보했지만.
"수사님 이거 줄 끊아짐 우짭니까?"
"우짜긴, 천당문 앞에서 대기줄 뽑아야지"
"ㅅㅂ"
그랬다. '일단 올리자'의 목적성에 근거한 나머지 줄이 끊어질 때는 얄짤 없이 뒤지는 것이었다.
다시 뉴욕 만박
조수는 냉혹하고 무자비하게 엘리베이터의 로프를 도끼로 내려찍었고.
엘리샤를 태운 엘리베이터는 낙하했다.
아주 조금
그랬다. 엘리샤는 이전의 기관차 안전장치등 여러 발명 경험을 기반으로 추락방지장치를 설비한 엘리베이터의 쇼케이스를 위해 차력쇼를 벌였던 것.
그리고 엘리샤는 정지한 엘리베이터에서 좌중에게 선언한다
"모두 안전 합니다. (ALL SAFE)"
그후 엘리샤는 자신의 이름을 따 엘리베이터 회사를 만들었으니. 그가 바로 엘리샤 그레이브스 오티스.
바로 현대 엘리베이터 시장의 고인물을 넘어 본가인 오티스 엘리베이터였다.
즉, 영화에서 지상으로 무정차 엘리베이터 추락 같은 극적인 상황으로 죽는다는 것은 정비가 심각하게 안된 폐급이거나 작정하고 안전장치들을 아작냈다는 의미이다.
집에 엘리베이터가 있다면 정비나 보수 작업자 중에 뒤통수에 바코드 찍힌 빡빡이가 있다면 그냥 계단을 쓰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