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카이 파산 위기
박성호
@fKGi3Mh6UzZntsQnI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카이(Studio KAI)가 2025년 12월 마감 회계연도에 5억 6,500만 엔(약 354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게임비즈(GameBiz) 보도에 따르면, 스튜디오 카이는 수년간 누적된 적자로 인해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ADK 이모션즈(ADK Emotions)의 자회사이자 일본 애니메이션 협회(Japan Animation Association)의 정회원사인 스튜디오 카이는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시즌 2와 3, 그리고 2025년 애니메이션 '용사형에 처함‘ 제작을 담당했습니다.
2025년 12월 기준 직원 수가 133명인 스튜디오 KAI는 업계 베테랑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애니메이터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철학 덕분에 외주 제작보다는 자체 제작에 많은 비중을 두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출처: 패미통). 스튜디오 KAI의 대규모 적자와 파산 소식은 특히 스튜디오의 높은 작품성을 고려할 때 일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스튜디오 KAI는 재정난에 시달리는 유일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아닙니다. 2025년은 3년 연속으로 파산 및 폐업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증가하는 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