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한 1년전부터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블루 아카이브를 접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6년째 동행중인 명일방주나 반년밖에 안되었지만 매일 출석체크하고 있는 트릭컬 리바이브에 비해 블루 아카이브 접속이 뜸하기도 했었고 비록 즐겜러이긴 하지만 계속 줄어드는 미래시부터 계속 출시되는 캐릭터들,그리고 기존 캐릭터들의 이격이나 삼격 애들 등 가챠에 대한 부담감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마리의 경우 성능이 좋은 것과 별개로 아예 이격 삼격 모두 한정캐다보니 거부감이 살짝 들기도 했습니다. 대표 인기캐인 유우카도 삼격일 땐 통상으로 나온 걸 생각하면.. 거기다 성능과는 별개로 사실상 머리카락 스타일이나 의상만 변경해서 내놓은 한정캐 얘들이 자꾸만 늘어나서 즐겜러인 저로서도 좀 그랬어요. 다른 게임 같았으면 한정 캐릭터가 아닌 스킨으로 나와도 좋은 애들인데.. 그리고 잊혀진 최애캐 히후미 등.. 뭐,이건 섭종된 카트라이더에서도 동일했던 거라.. 넥슨 게임 특징중에 하나죠.
한섭 기준 최대한 케이까지는 버티고 접으려고 했었는데.. 여러 이유들을 얘기했지만 사실 게임보단 현생에 집중하려는 게 큽니다. 그래도 블루 아카이브랑 같이 동행했던 5년.. 너무 좋았어요. 김용하 PD님과 개발진 여러분들이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애정을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블루 아카이브 덕분에 한국 게임계가 많이 변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블루 아카이브를 떠나지만 블루 아카이브가 앞으로도 계속 흥행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동안 블루 아카이브 덕분에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