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스토리 2-3. 장진주편
장진주는 테라력 1101 가을~초겨울로 시간상 앞선 스토리 화중인에서 바로 연결되는 스토리입니다.
오늘날 장진주를 다시 읽어본다면 가장 중요한 떡밥을 공개한 스토리이며 염국의 설정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도 하였고 쉐이 스토리의 주인공이 등장한 중요도를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떡밥들이 들어가있는 스토리이지만
니케로 치면
이런 새끼 1,2,3 같은 몇 명이 스토리 비중을 엄청나게 잡아먹어 그 당시 악랄하게 스토리의 혹평을 받은 이벤트입니다.
이름 : 리 (직업: 탐정)
장진주의 스토리는 리가 PV에서 나오는
이 술잔 하나를 리가 용문에서 상촉으로 가져가며 이 물건으로 인해 상촉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리의 오랜 친구 상촉의 지부(=도지사)인 양현의 부탁으로 배달을 하고 있었습니다.
리가 한 객잔에 머무르고 있을 때 그곳에는 니엔의 부탁으로 쉐이의 다른 대리인을 찾기 위해 크루스와 화중인에서 합류하게된 우요우도 있었는데요. 그때
두요야라는 소녀가 들이닥치며 리에게 그 술잔은 원래 본인 상회의 도난당한 물품이며 당신이 하려는 짓은 밀수품을 반입하려는 것이니 되돌려달라는 떼를 씁니다.
근데 사실 이미 리는 용문에서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력을 했던 사이였고 크루스와 우요우의 도움으로 도망치게 됩니다.
그런데 도망치던 도중 골목에서
리는 현실의 생물이라고는 볼 수 없는 신기한 물체를 보게 됩니다.
이후 리와 크루스 우요우는 양현에게 도착하였고 술잔을 건네주며 대화를 하며 술잔에 얽힌 괴담을 얘기합니다.
"이 술잔은 주위의 기물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탐정답게 리는 골목에서 보았던 물체를 떠올리며 이것이 단순한 괴담이 아닌 것을 속으로 눈치챕니다.
한편 리와 헤어지고 쉐이의 단서를 찾고 있는 크루스와 우요우 그들에게 좌락(우측)과 태합(빨간 도포)이 등장하며 그들에게 시와 니엔에 대한 일을 언급하며 경고를 하고 떠납니다.
(얘가 좌락)
설정 소개 TMI
여기서 염국의 구조에 대해 어느정도 설명을 진행하겠습니다.
염국의 정부기관은 중국의 3성 6부를 모티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엔필 유저분들도 익숙한 이름들이 보이실건데요
네 사세대와, 천사부 이들이 엔드필드에도 있다는 겁니다.
사세대란 무엇인가?
쉐이를 관리감독하는 기관입니다. 형식상으로만 예부에 속해있으나 쉐이에 관한 행정에 있어서는 독자적인 작전권한을 지닌 부서입니다. 이 사세대 소속 공무원들은 '지촉인'으로도 불린답니다.
그리고 공부는 현실기준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등 생활과 연구 다양한 것들이 속해있는 부서입니다.
이들 중 아츠를 다룰 수 있는 인물들이 '천사'로 분류되며 하는일은 대학원 연구원들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탈로스2에 파견된 인물들이 세운 곳이 홍산과학원이며 이곳 출신 장방이가 계획한 도시가 무릉입니다.
TMI 끝
즉 좌락은 지금까지 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는 쉐이들 (니엔, 시) 때문에 다른 쉐이들을 감시를 위해 활동하고 있던 것이 었습니다. 그리고 좌락은 태부(아래에서 서술)에게 따로 링을 만나면 편지를 전하라는 밀명을 받은 상태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 술잔은 쉐이의 대리인 둘째 '왕'이 자신을 181개의 흑돌로 쪼개었는데 그 중 하나였습니다. (왜 181개인지는 추후 설명)
(사진이 왕)
이 왕은 과거 태부의 내기에 의해 사실 오랜 기간 동안 봉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내기란 바둑이었는데요.
바둑에서 지면 60년동안 봉인, 이길 시에 60년 동안 자유의 몸을 얻을 수 있던 내기에 왕은 그 동안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다 지난 최근에 승리를 통해 현재 봉인에서 풀려났던 것입니다.
(얼마나 재능이 없으면 그 오랜 시간동안 최근에 와서 딱 한번 이긴건지 감이 안옴.)
이런 왕이 지니고 있는 권능은 병법, 세상을 바둑판을 보듯 계획을 짜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엇을 희생시키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심지어 그것이 본인을 희생하는 것일지라도..
왕의 목적은 술잔을 통해 리에게 빙의하여 상촉에 있는 쉐이의 대리인 셋째 링과 로도스 아일랜드에 있는 니엔과 시에게 경고를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실 상촉에 왔을때 부터 이미 왕은 리의 무의식[꿈]의 공간에서 링을 만나려 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PV영상에서 어느정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 이 장진주의 스토리가 씹창이 나는 전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태부는 바둑에 지며 왕의 봉인이 풀린 것을 항상 걱정하였고 그 술잔이 왕의 181개의 흑돌 중 하나인 것을 알게 되자 양현을 시켜 이를 확보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고 좌락에게 양현에게서 술잔을 받아오라고 시켰습니다.
근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세대는 엄밀히 따지면 직책상으론 도지사격인 양현보다 한참 아래의 공무원입니다.
그런 사세대가 지방 성에 찾아와 자기보다 한참 높은 직위를 가진 사람의 술잔을 가져간다?
왜? 그것도 사세대가? "아 이거 쉐이와 관련 있구나" 하고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태부와 양현은 리를 밀수꾼으로 둔갑시켜 술잔을 확보하려는 계획을 설계한 것입니다.
허나 리의 능력이 너무나 출중하였고 크루스와 우요우의 도움을 예측 못해 술잔이 안전히 양현에게 도착해버린 것입니다.
뭔 개소리인가 싶죠? 네 그렇습니다. 저게 대체 뭔 개소리인가 저도 모르겠습니다. 양현에게도 그 사실을 숨긴것도 아니고 기밀작전이니 밀수꾼으로 둔갑시켜 압수하겠다는 대체 뭔지 아직도 이해 못했습니다.
얘가 태부입니다 (199승, 최근 1패 한 멍청이)
아무튼 떨거지들이 얽히고설키며 상촉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술잔이 이동하며 그곳에 있는 쉐이의 대리인 셋째 링을 만나러 온 '니엔'과 '시', 그들을 감시 관리하며 밀명을 전달 하려는 사세대 '좌락' 본인의 무의식(꿈)에서 이미 왕이 빙의하여 링을 만나고 있던 '리' 가 모이며 링을 직접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왕의 계획이 드러나게 됩니다. 술잔뿐 아니라 태부가 좌락에게 따로 부탁한 밀서(편지) 마저 왕이 자신을 쪼갠 181개의 흑돌 중 하나 였던 것입니다.
니엔, 시 그리고 링 이 세명이 한 자리에 모이게끔 전부 왕이 설계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쉐이 본체의 일부 그림자로 자신의 여동생들 앞에 현현하게 됩니다.
왜 왕은 자신을 181개의 흑돌로 쪼갰을까? 왜 왕은 이렇게까지 하면서 어떠한 목적을 갖고 있는 것인가?
이는 왕이 해당 스토리에서 좌락, 리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은 무의식의 공간에서 바둑을 두며 대화를 통해 떡밥을 던져주었습니다.
왕이 바둑을 드릅게 못 두어서 계속해서 봉인당하고 있던 도중 자신의 셋째 여동생이자 쉐이의 대리인 중 다섯째 '시에' 에게 바둑을 배웁니다.
시에, 그녀의 권능은 글. 그래서인지 교육에도 뛰어난 재능이 있던 그녀는 왕에게 바둑을 가르쳤고 그 결과 왕은 봉인에서 풀려날 정도, 즉 바둑으로 호적수가 없을정도로 성장합니다.
추후 서술할 내용이지만 간략히 설명하자면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시에가 죽었으며 그때 자신의 181개의 흑돌 중 하나 또한 죽었다. 그 모든 일의 원흉은 염국 너희라는 것을 넌지시 던져주는 떡밥입니다.
하지만
왕은 여동생의 죽음에 본인의 책임이 있다는 것 또한 넌지시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링에게는 작은 선물을 준비해 뒀다는데 이는 곧이어 나옵니다
앞서
자신의 여동생들 앞에 쉐이의 그림자로 현현한 왕에게 니엔과 시는 두려움을 갖지만 링은 이것이 단순히 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간단히 손짓으로 물리칩니다 (이또한 pv에서 스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사건이 일단락 되는가 싶던 그들에게
태부가 직접 상촉으로 찾아옵니다. 태부보다 높은 존재는 황제 한 명 뿐이기에 사실상 염국을 다스리는 실권자입니다.
그런 그가 지방까지 직접 온 이유는 단 하나 쉐이 때문입니다.
봉인에서 풀린 왕, 이미 통제에서 벗어나 니엔과, 시. 그리고 이미 죽은 시에 12명 중 1/4이 이미 자신들의 손을 벗어 난 현재의 상황에서 링까지 통제할 수 없게 된다면 더 나아가 그들이 모두 염국에게 적대적이라면? 그것이 걱정되어 직접 찾아온 것입니다.
허나 자신의 두 눈으로 보아하니 니엔, 시, 링 모두 오히려 쉐이 본체에게 적대적인 것을 확인하였고 태부는 오히려 거래를 하게 됩니다. "두 가지 부탁을 들어주면 당신들을 자유롭게 해주겠다."라고
그렇습니다. 이것이 왕이 링에게 남겨둔, 이 상황까지 설계를 한 왕의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그럼 태부의 두 가지 부탁은 무엇인가?
쉐이에게 대적할 수 있는 무기를 만들어 달라 (모든 연구비는 지원해주겠다.)
북쪽 지역을 370년간 지키고 있는 그녀를 데려와 달라
이 두 가지 부탁은 직간접적으로 엔드필드와 연결이 되어있는데요
1번의 경우는 이후 스토리에서도 나오지만 해당 부탁을 통해 니엔의 연구가 진행이 되는데 이와 관련이 있는 것이 베헤모스의 심장과 13번째 대리인 밍순이가
(커밍순에서 밍순을 따와서 밍순이)
그 연구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 떡밥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부탁은 스타게이트 (행성간 이동장치이며 엔드필드에서도 이 스타게이트를 통해 테라에서 엔드필드로 넘어 갔다는 기록이 있다.)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테라의 북쪽지역은 사미라는 지역이며 이곳에는 스타게이트가 있는데 오랫동안 이 스타게이트를 통해 '데몬'이라는 존재가 사는 곳과 연결되어 데몬이 끊임없이 넘어와 테라를 공격해오고 있었습니다. 염국은 지리적으로 최근방에서 맞닿아 있었고 그 데몬들을 방어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엔드필드 세계관과 이어지기 위한 스타게이트는 이러한 데몬과의 전쟁을 해결 하였기에 이루어 진 결과물이며
이후 스토리에서 자주 등장하는 데몬이 첫 등장한 스토리가 장진주입니다.
정말 수 많은 떡밥들이 있는 스토리 였으나 막상 해당 이벤트의 스토리는 요약하기도 아까운 형편없는 조연들이 망쳐버린 비운의 스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방대한 자료를 가진 파트인데 요약하기엔 알맹이들이 실한게 없네요.
다음은 짧은 미니 스토리 '또 만나'를 빠르게 다루고
빠른 시일내로 수다쟁이 쾌남 첫째가 등장하는 '등림의'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