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환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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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환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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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고2) 농고 과수전공이였어서 학교와 좀 떨어진 과수원으로 가서 과수원 문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었음

기다리면서 친구랑 주절주절 떠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오토바이라도 지나간 것 마냥 휙하고 지나간 기척이 느껴져서 봤는데 옆으로 고라니까 겁나빠르게 가는거 아니겠음??? ㄷㄷㄷ

그냥 달려가는 게 아니고 그곳이 산 위인지라 턱이 조금씩 있어서 그런지 고라니 특성인지 점프를 하면서 달려가더라

조금만 더 뒤에있었으면 바이바이 할뻔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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