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 6월 생일자 학생들 기념일기
6월 1일 - 스노하라 코코나(春原 ココナ)
6월 1일은 키보토스의 유이한 최연소 학생이자, 산해경 고급중학교 훈육지원부 '매화원'의 어린 교관, 어엿한 교관으로 불리고 싶지만 원생들에게 코코나 짱으로 불리는 산해경 고급중학교 1학년 스노하라 코코나의 생일입니다. 코코나는 11살의 나이로 한국에서 초등학교 4학년 정도이지만 뛰어난 학습능력을 인정받아 고등학교 1학년으로 무려 6단계 월반한 초-엘리트 학생이면서도 전혀 상대방 앞에서 잘난 체를 하지 않고 그저 어엿한 숙녀로 보이고 싶은 어린이 학생이에요. 그런 코코나에게도 '당근과 피망을 편식한다.'는 어린이같은 특징이 있는데, 메모리얼에서 선생님이 코코나를 데리고 온통 당근 투성이인 식당을 데리고 가서 코코나가 당근과 친해지도록 도와주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래서 24년과 25년 모두 코코나가 좋아할만한 당근이 들어간 음식들로 코코나의 생일을 기념해 주었습니다.
240601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브런치 카페 [루바브]입니다. 여기서 당근으로 만든 독특한 시그니처 메뉴가 있길래 찾아왔어요. 이건 식당의 1인 1식사 메뉴룰 때문에 함께 시킨 <아보카도 토스트와 수란, 베이컨> (11900원)이고요.
대망의 시그니처 메뉴 당근라페가 올라간 <당근파스타> (17900원)입니다. 의외로 파스타면과 짭조롬한 당근라페가 굉장이 잘 어울려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던 메뉴였어요.
250601
대전 반석동에 위치한 카페 [로라네방앗간]입니다. 여기도 당근이 들어간 건강 메뉴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어요.
이 날은 코코나에게 달달한 커피의 맛을 알려주기 위해 <당근라페 치킨 바게트>(8500원)과 아이스 바닐라 콜드브루 라떼(5500원)를 함께 주문했어요. 맛은 커피랑 바게트 샌드위치 모두 맛있었어요. 특히, 닭가슴살 간이 세지 않아서 당근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메뉴라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당근으로 함께한 코코나의 생일이었습니다!
6월 5일 - 시즈야마 마시로(静山 マシロ)
6월 5일은 오리지널과 수영복 이격을 가진, 정의가 너무 좋아서 정의실현부에 들어간 진지한 성격의 소유자, 정의실현부의 유능한 저격수, 트리니티 종합학원 정의실현부 1학년 시즈야마 마시로의 생일입니다. 마시로는 정의만 생각하는 바보라 정의실현부 내에서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만 진지한 성격에 말수가 적은 탓에 농담을 진담하듯 하는 4차원 성격을 가진 학생입니다. 마시로의 취미는 높은 곳 올라가기, 관찰일기 쓰기고, 인연스토리에서도 고층 건물 위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는 모습이 보여줍니다. 그래서 24년과 25년 모두 고층에 있는 카페를 방문해 마시로의 생일을 기념해 주었습니다.
240605
서울 중구 유원빌딩 17층에 있는 카페 [커피앤시가렛]입니다. 여기서 시그니처 메뉴 솔트 스카치 라떼(7000원)을 시켰어요. 커피 맛은 좋은데 바깥 창문뷰에 다 자리가 꽉차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네요. 커피 맛은 맛있었어요.
250605
대전의 고층 빌딩 카페, 신세계 백화점 옆 5성급 호텔 오노마 39층에 있는 폴바셋입니다.
여기서 시그니처 메뉴인 룽고(5300원)를 시켰는데 무난무난한 커피입니다.
그래도 사람이 적어서 고층뷰 몇 장 찍었어요. 저도 자동차랑 사람이 작게 움직이는 맛에 고층뷰를 참 좋아합니다. 25년은 24년과 다르게 만족스럽게 챙겨줘서 기분이 좋네요. 고층 건물에 있는 카페에서의 뷰로 함께한 마시로의 생일이었습니다!
6월 6일 - 츠카츠키 리오(調月 リオ)
6월 6일은 오리지널과 무장 이격이 있는 밀레니엄의 빅 시스터, 감정이 메마른 합리를 추구하는 여고생, 본인의 판단이 맞다고 생각한 일에는 행동으로 밀어붙이는 독선가, 하지만 한편으로 외롭고 연약한 소녀, 밀레니엄 세미나의 학생회장, 츠카츠키 리오의 생일입니다. 리오는 메인스토리 Vol.2 파반느편 2장, 최종장, 그리고 최근 진행중인 데카그라마톤까지 시간이 지나면서 내면이 성장하는 주인공격 인물로 등장하며, 진지하면서도 다소 허당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리오도 취미가 없다가 인연스토리에서 선생이 본인의 작품인 아방가르드군을 칭찬해주자 감화되어 디자인의 취미를 갖게 되는 귀여운 학생입니다.
특히 인연스토리에서 은둔자 신세로 다니는 리오가 영양이 부실하게 밥을 챙겨먹는 것을 보자 선생이 리오를 데리고 장을 보고 스튜를 만들어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 점을 착안하여 스튜로 리오의 생일을 기념해 주었습니다.
250606
현재는 관저동으로 이사한 대전 도안동에 있는 브런치 카페 [스테이블]입니다. 여기서 라따뚜이 스튜(15800원)이랑 바닐라 라떼 아이스(4500원) 한 잔 주문했어요.
당시에 가게가 작아서 단체 손님들 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입장이 많이 늦어졌어요. 2시 즈음 여기서 첫 끼를 먹었는데 비주얼이 대박입니다.
라따뚜이의 토마토 대신 페페로니가 들어가 굉장히 맛있는 매콤한 맛의 스튜였어요. 먼저 안에 있는 치즈랑 가지 페페로니의 음식들을 먹고 나머지 빵은 오븐 플레이트와 접시에 묻은 소스를 닦아 먹었을 정도로 진짜 맛있었습니다. 스튜로 함께한 리오의 생일이었습니다!
6월 14일 - 타치바나 히카리 & 타치바나 노조미(橘 ヒカリ & 橘 ノゾミ)
6월 14일은 등장만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깜짝 실장으로 키보토스를 들썩인 블루아카이브 11번째 학교 하이랜더 철도학원의 쌍둥이 자매, CCC(중앙관제센터) 소속 간부인 1학년 타치바나 히카리와 타치바나 노조미의 생일입니다. 히카리와 노조미는 기존에 있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게임개발부의 쌍둥이 자매 모모이와 미도리와 비슷한 맥락의 디자인을 가진 듯 하면서도 성격 면에서는 정반대인 쌍둥이로, 말수 측면에서 언니인 모모이가 동생인 미도리보다 많지만, 타치바나 자매 사이에서는 언니인 히카리보다 동생인 노조미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히카리와 노조미의 인연스토리에서 공통적으로 아이스크림이 등장해서 아이스크림으로 노조미와 히카리의 생일을 기념해 주었습니다.
250614
철도학원의 학생들이라서 처음 계획에는 기차를 타고 떠날 생각이었지만, 어머니와 함께 가는 당일치기 여행이라 타협 끝에 자가용 타고 전주에 다녀왔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이태리 얼음과자 아이스크림옥]에 갔습니다.
오픈은 25년 5월 경에 한 것 같고, 여수에도 있는 체인점이라고 직원분이 말하더라고요. 심지어 한옥마을에 있고 여고 옆에 매장이 있어서 장사가 잘 될 것 같은 집이었습니다. 맛은 정말 다양하게 있는 데 싱글 컵에 맛뵈기 수육마냥 다른 맛을 얹어 맛 아래에 적힌 금액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무화과 마스카포네에 생막걸리 토핑 올려서 먹었는데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히카리와 노조미의 생일 두가지 맛으로 잘 챙긴 것 같아 뿌듯합니다!
기차를 타지 못한 미련이 남아 전주에 있는 팔복동 철길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예전에 개방했을 때는 이팝나무 꽃도 피어있어서 예뻤다는데 당시에 30도가 넘어가는 여름이라 꽃은 볼수 없었어요. 대신 날씨가 좋아서 철길이 이쁘게 찍혔어요. 철길과 아이스크림으로 함께한 히카리와 노조미의 생일이었습니다!
6월 16일 - 카데노코지 유카리(勘解由小路 ユカリ)
6월 16일은 키보토스에서 전통이 깊은 가문의 빵떡 아가씨이자, 자칭 백화요란의 엘리트이자 기대의 초신성으로 불리는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의 불의를 참지 않는 긍정 소녀, 백귀야행 연합학원 1학년 카데노코지 유카리의 생일입니다. 카데노코지 가문의 세상 물정 모르는 아가씨인 유카리는 유서 깊은 가문의 여식인데다 전통을 중시하려는 가문의 분위기 때문에 외부와의 교류가 부족한데, 인연스토리에서는 선생님이 유카리에게 바깥 세상을 구경시켜주는 형식으로 유카리와의 유대를 돈독히 만들어줍니다. 유카리의 취미가 막과자 탐방인 이유도 인연스토리에서 나오는데, 평소에 단맛 과자를 먹던 유카리가 짠맛이 나는 과자를 만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내 선생님이 유카리를 데리고 막과자를 소개시켜주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그래서 24년에는 유카리의 생일이 화과자의 날이라서 화과자로, 25년에는 막과자로 유카리의 생일을 기념해 주었습니다.
240616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화과자 카페 [카시코이]입니다. 여기서 소풍가는 토끼 화과자와 숲속의 말차로 카시코이 세트(11000원) 주문했습니다. 당시에는 유카리가 없는 관계로 유카리의 생일인 6월 16일이 일본에서 화과자의 날이라서 화과자로 대신 기념해 주었습니다. 카페가 인테리어가 좋고 화과자 맛이 좋았습니다.
250616
25년은 대전 중앙시장에 있는 [계영제과]에서 막과자를 구했습니다.
가게 주인이 소쿠리와 함께 위생장갑을 하나씩 나눠주고 통에 있는 막과자들을 양껏 담아 무게 재서 계산하는 시스템이 었는데 2000원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추억도 돋고 맛있는 과자들이었습니다! 화과자와 막과자로 함께한 유카리의 생일이었습니다!
6월 18일 - 미요시 타카네(三善 タカネ)
6월 18일은 겨울왕국의 몰락 공녀이자, 붉은겨울의 기관지 '붉은 곰'에 작품 평론을 쓰고 있는 출판부의 부원, 붉은겨울 연방학원 2학년 미요시 타카네의 생일입니다. 타카네는 [학원 동인 이야기]에서 존대하는 말투를 사용하는 예의 바르고 고상한 아가씨의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며, [겨울 하늘의 르네상스]에서 책 판매를 위해 타의로 몰락 영애 컨셉인 타카네 공주 역할을 맡게 되는데, 현실은 아가씨 같은 언행은 책을 통해서 배운 평범한 붉은겨울 연방학원의 문학소녀로 타카네 공주라고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타카네는 의외로 독서와 사진 촬영 외에 아이스하키 시청이라는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학생으로 인연스토리에서 선생과 함께 경기 시청을 하는 등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는 학생입니다.
타카네는 인연스토리에서 선생에게 콩나물불고기인 '콩불'로 식사 대접을 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올해는 콩불로 타카네의 생일을 기념해 주었습니다.
260618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있는 [신가네 식당]입니다.
주문한 콩나물불고기(9000원)입니다. 맛있는 양념이 잔뜩 밴 콩불과 밑반찬, 그리고 공기밥의 조화가 든든한 아침밥을 만들어주었어요. 아마 타카네가 차려준 한 끼 식사도 이와 비슷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맛있고 건강한 콩불과 함께한 타카네의 생일이었습니다!
6월 24일 - 켄자키 츠루기(剣先 ツルギ)
6월 24일은 키보토스의 뉴비 방지턱, 트리니티의 공식 전략 병기, 선생들에게 심어주는 첫 인상은 강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든든하고 착한 학생임을 깨닫게 해주는, 트리니티 종합학원 정의실현부 부장 3학년 켄자키 츠루기의 생일입니다. 츠루기는 카오게이 표정과 독특한 음성으로 많은 선생들에게 충격적인 첫 인상을 남기지만, 로맨스 영화 보기, 연애소설 읽기 등의 취미를 가진 청춘을 꿈꾸는 풋풋한 여고생으로 대단한 갭 모에를 보여줍니다. 츠루기는 애용품 스토리에서 선생님을 방으로 초대해 그동안 모아둔 로맨스 영화를 비롯한 창작물 수집품을 보여주는 모습이 나와요. 그래서 24년과 25년은 모두 로맨스 영화 시청으로 츠루기의 생일을 기념해 주었습니다.
240624
24년에는 여의도 CGV에서 일본 판타지 로맨스 [1초 앞, 1초 뒤] 영화를 보았습니다. 평소에 로맨스를 좋아하지 않는데, 미스터리 요소까지 들어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내용이 시간과 관련된 판타지라 중간에 시간이 멈추는 장면도 나오고, 익숙한 얼굴 시미켄 아저씨도 배우로 출연합니다만, 전체 관람가입니다! 로맨스 안 좋아해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였어요!
250624
25년도 24년과 마찬가지로 일본 판타지 로맨스 [366일]로 츠루기 생일을 기념해주었습니다. 안 그래도 극장가가 불경기인데 로맨스물 찾기 정말 어렵더라고요. 영화 소감은 그냥 억까와 답답함으로 얽힌 로맨스 물이라 제가 왜 로맨스물을 안 보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작품입니다. 츠루기도 아마 이 영화보다가 개빡쳐서 총기난사 했을지도 모릅니다. 로맨스 영화로 함꼐한 츠루기의 생일이었습니다!
6월 25일 - 쿠로미 세리카(黒見 セリカ)
6월 25일은 키보토스의 뽀송한 고양이, 채무를 갚기 위해 온갖 알바를 밤낮 가리지 않고 해내는 츤데레, 그러나 다단계 사기에 취약한 대책위원회의 회계, 아비도스 고등학교 1학년 쿠로미 세리카의 생일입니다. 취미가 저축과 아르바이트인 세리카는 아야네와 함께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1학년 라인이며, 대책위원회에서 회계를 담당합니다. 때문에 학교의 빚을 갚아야한다는 책임감이 강해서 메인스토리와 인연스토리에서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뛰는 성실한 학생이에요. 또, 세리카는 "캬루"라는 별명처럼 주변 인물들에게 직설적으로 말하고 선생에게 강력한 츤데레의 인상을 남겨주는 학생으로, 초반에는 선생을 경계하지만, 메인 스토리와 인연 스토리가 점점 진행되면서 선생에게 말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호감을 은은히 표현하는 학생이에요. 세리카는 인연스토리가 아르바이트로 가득차서 음식으로 기념할 소재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메인스토리에서 나오는 시바세키 라멘 알바 세리카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24년과 25년 모두 라멘을 소재로 기념해주었습니다.
240625
24년에 갔던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라멘집, [우마이도]입니다. 여기서 시로마루 돈코츠 라멘(10000원) 주문했어요. 유명한 이치란 체인의 라멘을 카피한 맛이라고 소개되는데 굉장히 맛있었어요. 요즘 물가가 비싼데 10000원 가격으로 좋은 퀄리티의 맛있는 라멘을 먹을 수 있어서 대만족했던 라멘집입니다.
250625
대전시 도안동에 있는 [라멘 부보트]입니다.
메뉴는 닭 육수 베이스의 <토라파이탄> 라멘에 차슈랑 고기밥 추가 주문했습니다. 닭 육수의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마무리로 밥까지 말아서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24년과 25년 모두 세리카의 라멘집 알바를 생각하며 라멘과 함께한 세리카의 생일이었습니다!
6월 한달은 총 9명의 학생이 생일이 있었는데 기존에 챙겨주었던 8명의 학생들은 작년에 썼던 글들을 다듬고, 새로 추가된 타카네는 새로운 장소들을 조사해 생일을 기념해 주었습니다. 확실히 여름인지라 타카네의 생일 단 하루 마저도 엄청 더워서 기념 후 실내로 피신했던 기억이 있네요. 7월은 새로 추가되는 학생이 없는 관계로 작년에 썼던 글들을 다듬고, 미노리부터는 아마 새로 글을 작성하게 될 것 같습니다! 6월 한달 수고 많으셨고, <키보토스 7월 생일자 학생들 기념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