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르 볼 때 알아두면 더 좋을 배경 역사
* 2화 이후에 나올 스포는 제외
- 우선 자두가르도, 주인공 시타라도 실제 역사와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짐
- 1206년, 테무친이 몽골을 통일하고 쿠릴타이(몽골족의 회의)를 통해 '칭기즈 칸'에 등극
- 몽골군은 서쪽으로 도망친 잔존 세력을 추격하던 중 호라즘 제국의 술탄 무함마드 2세의 군대와 마주침
- 몽골군은 추격하던 잔존 세력이 아니면 싸우지 말라는 엄명을 받아서 싸울 생각이 없었으나
몽골군을 위협으로 간주한 무함마드 2세가 먼저 공격을 시작해 전투가 벌어짐
- 밤이 되어서야 양 진영이 물러났고 더 싸울 이유가 없던 몽골군은 어둠을 틈타 철수,
무함마드 2세는 수적으로 우위였음에도 승리하지 못했다는 사실과 몽골군의 호전성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짐
- 시간이 지나 주변국을 평정하고 안정을 찾은 칭기즈 칸은 교역을 장려하기 위해 호라즘에 대규모 상단을 보냈으나,
호라즘의 도시 오트라르의 총독 '이날축'이 이들을 처형하고 재물을 약탈하는 참사가 발생
- 분노한 칭기즈 칸은 총독의 처벌을 요구했으나, 동방의 알렉산더라 불릴 정도로 영토를 넓히고 있던
무함마드 2세는 오히려 몽골 사절을 처형하고 수염을 태워 돌려보냄
(과거 수염은 남성성의 상징으로 이를 건드는 것은 매우 큰 모욕)
- 결국 몽골 제국의 서방 원정의 계기가 된 몽골-호라즘 전쟁이 발발
- 칭기즈 칸은 대군을 이끌고 오트라르를 습격해 대학살을 하고,
이날축의 탐욕을 채워주겠다며 눈과 귀에 녹인 금은을 붓는 방식으로 잔혹하게 처형함
- 몽골군은 자신들의 잔혹성을 심리전으로 활용하며 도시들을 차례로 함락시켰고,
쫓기듯 도망치던 무함마드 2세는 결국 카스피 해의 섬에서 병에 걸려 비참하게 생을 마감
- 도시들이 차례차례 함락당했고 1220년, 몽골군은 시타라가 있는 도시 '투스'를 향해 진격 후 파괴
- 그 후 도련님이 공부하러 떠난 도시 '니샤푸르'에 몽골군이 도착
- 니샤푸르는 몽골군을 보고 즉각 항복했다가 반란을 일으켜 칭기즈 칸의 사위를 죽이게 되고,
결국 뛰어난 장인들을 제외한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가 학살 당함
이게 2화까지의 간략한 배경
+ 애니 2화에서 생략된 장면
- 몽골군을 처음 본 시타라가 유목민이라기보다는 군대 같다고 놀라는 장면
이 당시 기마 민족의 습격은 소규모로 식량이나 금품을 약탈하고 바로 철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시타라의 인식 속에도 '유목민'은 이렇게 통일된 장비를 갖추고
조직적이며 대규모의 파괴, 수탈 활동을 벌이는 집단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는 장면
그래서 투스군이 유목민한테 졌다고 했는데도 빨리 피난 가는게 아니라 꽤 태평하게 지하실로 대피만 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