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축 습습 외출써서 간 7서코 후기
네... 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한 가지 중요한 건 이제 군생활을 거의 1년 했다는 거겠죠. (이젠 끝이 좀 보인다..!!)
어떻게 잘 외출을 나와 7서코를 갈 수 있게 된 행운에 감사하며 얼른 전역하고싶네요.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9시에 부대 나와 열심히 가니 한 10시쯤? 킨텍스 도착!
꽤나 빨리 도착해서 냅다 줄 서니 11시 30분에 입장했습니다.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건 바1즈 부스
아쉽게도 메로나 빠는 바즈 스탠드는 품절이라 못 샀습니다
중간에 타블렛 체험이 있어서 오랜만에 타블렛으로 후딱 그림그리기!!
참고자료 없이 그릴 수 있는 두 명의 여?캐
너무 이쁘던 수채화 부스
사고싶은 거 대부분이 품절이라 아쉬웠습니다.
다음은.. 항상 어떤 행사든 가면 거기 있는 시나브로 연구소로!
호시노 공.. 왜 목만 오셨소...
암튼 오랜만에 부스장님께 인사드리고 늘 그렇듯 바즈 안경 구매.
감사하게도 즉석에서 조립 해 주시는 SerVicE를 해 주셔서 ㅓㄴ무 감사했습니다.
안경을 쓰니 내면의 바즈가 깨어날려고 하는 모습
바아로 바즈 그림으로 발산하였습니다
가면 갈수록 바즈 그리는 실력이 늘어나는 게 무섭습니다..
그 늘어난 실력의 이유들
자주 뵙는 코스어분과 우연한 만남.
"200만 지르면~"
슈피겔만 코스를 하고 오셨습니다.
이 때가 한 12시 30분, 이 때부터 굳이굳이 평소에 안그리다가 행사날 되어서야 그리는 나쁜 습관이 발동돼서 작가님들 선물용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부대에서 그려 온 러프에서...
빠르게 선을 따고
그나마 있는 색칠도구인 형광팬(6색 2천원)과 연필을 사용해서 빠르게 빠르게 채색!
이렇게 급할 때가 그림이 되게 잘 그려지는 듯 합니다.
평소에도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또 나타났다네...
오리는 보이가!
군대 와서도 또 이 짓 하고있다!!!
다 오리니까 14시 30분쯤..
2시간밖에 안남았다아아!!
바아로 그림 나눠드리러 여기저기로
줄 서는데만 30분 걸렸던 메에에롱 시티
사인 받고 선물 드리니 다행히도 좋아 해 주셨습니다
(원래라면 끝나기 전에 드리려고 완판기원을 박아 둔 건데 다 끝나고 드려서 아쉬울 따름)
행사 갈 때마다 항상 뵈러 가는 쎈쎄이 원위치! 부스의 마일로스님.
마음에 드는 굿즈 구매 후 px산 선물 좀 드렸는데 엄청난 걸...
젠장, 지통실에서 꺼내보라 하면 어떡하지
다음은 우리의 영원한 대 세 치
오랜만에 뵙는 거 같은데도 바로 알아보고 대세치 가면도 빌려주셔서 기뻤습니다!
정말 이쁘게 잘 나온 퓨전 유즈x세치
개열받는 수줍은 고양이손이 매력적인 오지비x오프마리
개인적으로는 오프마리가 제일 잘 그려진 것 같습니다
많이 그려봐서 그런지 그리기도 제일 편했던 것 같네요
아니계속어디갔는지안보여발깍지버리고다른부스에간 팡님에게 사북이 드렸습니다.
사오리는 어떻게 그릴까 하다가 묘하게 그리기 힘들어서 그냥 모자 키워가지고 깔아뭉겠는데 귀엽게 나왔습니다.
팡님도 아주 마음에 들어하신!
이거 주인이신 TV머리 호르님은 언제나 그렇듯, 사진은 절대사절이라 못찍었습니다.
아숩
선입금 물품도 팔아버린 똥로쿠
에흐...
뭐.. 이번 서코는 그림그리느라 다 써서 별로 즐기진 못했지만, 그래도 보고싶은 분들 얼굴 다 보고 만나서 얘기할 수 있었어서 좋았습니다.
그림도 나름대로 잘 그려져서 기분 좋기두 하고요.
나가는 길에 바즈 등신대가 안팔려서 고민이 많으신 메롱이님 사진을 찍고 갔습니다.
아찔한 가슴골이 아주 풕력적인 사진이 나왔네요
그리곤 친구와 킨텍스 근처 밀면집에서 밀면을 아주 맛있게 먹고 복귀중입니다.
다들 날이 습하고 벌레들도 짱많고 많이 더운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뇨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