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모든게 어이없었다
아까 연습가는데 평소에 엄청 존경하고 좋아하는 여자 선배가 키 좀 큰 초딩들(다 남자) 3명한테 털리고있는거임
그 선배가 원래 운동도 잘하는데 하필이면 다리 다쳐서 깁스 하고 목발 집은 상태였음
가다가 내가 그 남학생 3명한테
"니네들이 뭔데 내 선배 괴롭히는데?"
이랬더니 나 때릴려듯이 하면서
"니가 뭔데 야발 얘 동생이냐? 가던 길 가라 맞기 싫으면 ㅋㅋ"
이랬음
난 싸울 생각 없었는데 그 학생들이 내가 보는 앞에서 선배를 발로 차서 넘어뜨린거임
난 이미 거기서 이성 끊을 놓아버려서 그 학생들이 나도 때릴려하길래 바로 팔 잡음
내가 또 팔 힘은 좋아서 저정도는 가뿐했음
그리고 똑같이 발로차서 되갚아 줌
그러다가 우연히 걔네 옷을 보고 알았음
내 후배라는걸...그때 모자쓰고 있었는데 딱 벗으니깐
그제서야 걔네들이 나인걸 알아차림...하...ㅋㅋ
진짜 마음같아선 더 때리고싶었지만 마음 가라앉히고 남을 괴롭히는건 어떤 이유로도 안된다는걸 알려줌 그리고 지금 한 짓이 어떤 짓인지 알려주고 사과하게 함
걔네 보내고 선배 데리고 편의점가서 밴드랑 연고사서 발라주면서
"체육복만 봐도 초딩인데 왜 쫄아서 그러고계셨어요...(밴드 부스럭 부스럭) 다리도 다쳤으면서 또 다치시면 어떡합니까..."
이랬더니 아니 선배 은근 좋아함 참고로 여자임
어잉 없어서 좋냐그랬더니 나보고 스윗하뎀 미치겠네 ㅋㅋㅋㅋ
그래도 마음이 마냥 좋진않음 진작에 남을 괴롭히는건 어떤 이유로든 안된다는걸 내가 작년에 알려주고 교육했어야하는건데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