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5 로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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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로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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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음

페르소나 5 로얄 후기

일단 존나 재밋었음

인생 게임 3위권은 무조건 될듯

1회차가 69시간이나 걸렸음에도 2회차 할 의향이 있을 정도인거 보면 진짜 잘 만든듯ㅇㅇ

거기에 기억에 남는 캐릭터들 중 남캐들이 많은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 싶음

기억에 남는 캐릭터 3명만 뽑자면 사쿠라 후타바/아케치 고로/마루키 타쿠토 일듯

사쿠라는 그냥 페르소나 5 최애라 그렇고

아케치는 시도 팰리스 전까지는 그냥 그랬는데 격벽 내린 후부터 3학기까지는 독보적으로 인상이 깊었음. 요시자와도 이쁘고 캐릭터성도 좋았지만 솔직히 아케치가 너무 압도적이었음. 마루키를 개심 시키면 자기가 사라지는걸 알면서도 나아가는게 진짜.. 마지막 엔딩 부분에 아케치 교복을 입은 사람이 지나가던데 진짜 부활했었으면 좋겠음

마루키는 초중반까지는 토라노스케랑 같이 제일 호감가던 코옵 캐릭터였는데 후반에 진 최종보스로 각성 하고서도 인상이 깊었음. 오직 선의만을 가진 이기적인 보스라는게 참..

시도는 악인이라 개심 시키는 느낌이였다면 마루키는 신념의 차이로 부딪히는 느낌이였음

마루키의 생각도 이해되지만 결국 '직접 선택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게임이 전하는 메세지고 나도 거기에 동의함

진짜 아케치랑 마루키는 잘 만든 캐릭터들 같음..

이제 막 5 본편 끝내서 바로 2회차는 안할듯 싶지만 P5 스크램블부터 하고 난 뒤에 생각나면 달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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