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라스 아트 신작 'Snowed under' 후기
냉동선인장
@r7ldhO2zxR7ULWHa4전작인 오컬트 낚시 게임 '우미가리' 이후 약 반년 만에 출시된 게임 '스노우드 언더'입니다.
주인공은 등산을 왔다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내리는 폭설에 갇혀 탈출할 방법을 찾기 위해 제설을 시작하지만,
부상입은 동료의 미심쩍은 모습과 함께
눈 속에 파묻힌 마을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가며 기이한 일에 휘말리게 됩니다.
장점:
최적화
엔딩 분기점 직전에 세이브를 권유하고 이후 분기점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호러를 제외하면 폭설 및 눈치우기 ASMR 요소가 짙음
단점:
우미가리 다음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스토리 개연성
게임이 지나치게 제설에 치중되서, 스트리머가 아니라고 가정하고 플레이를 해도 지독할 정도로 진행이 지루함
칠라스 아트의 신작이라고 기대해서 시작했는데,
연휴의 끝자락에 이딴걸 새벽 2시가 될때까지 붙잡고 있던 제가 너무 비참합니다.
이런 게임 안목이 자산 투자 및 도박으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칠라스아트의 시작을 알린 '오카에리'때 처음 알게된 이후 지금까지 쭉 모든 작품들을 했지만,
'파라소셜' 이후로는 실망스러운걸 넘어서 그동안 내가 좋아했던
칠라스아트만의 개성 등을 찾아볼 수 없는 거 같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앞으로는 무작정 신작이라고 사는게 아니라 평가를 본 뒤에 구매를 고려할 거 같습니다.
과거 괴담을 바탕으로 짧지만 충실했던 공포게임들을 선보였던 그 시절 칠라스 아트가 그립네요.
호러로서도 시뮬레이터로서도 시간낭비인 게임입니다. 구매를 비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