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스포]니케 지금까지의 스토리 정리했습니다.

고뇨 게임 스토리

[강력스포]니케 지금까지의 스토리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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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1부의 주제를 하나의 캐치프레이즈로 정리한다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버지와 딸이 적당하겠군요

아버지와 딸이요? 너무 생뚱맞은 답변이군요. 아버지는 누군가요?

총사령관입니다. 

오, 총사령관이요? 흥미로운 인물인데 알려진게 너무 없는 캐릭터군요. 작품에 나오지도 않잔아요?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흑막입니다.

그의 가장 큰 업적은 

갓데스 스쿼드와 올드 테일즈 스쿼드를 구한 것이죠.

하지만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일련의 사건의 책임자이기도 합니다.  

총사령관은.. 너무 비극적인 캐릭터고, 

아마도 이 작품을 처음 기획할 때 제일 먼저 초안이 잡힌 인물이지 않을까 싶어요. 

요약하자면 네모 선장과 겐도를 합친 인물 정도.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총사령관이 처음 언급된 "Good World"부터 이야기해주세요. 

그 에피소드는 총사령관의 개심을 알려주는 에피소드입니다. 

여기서 거론되는 계약자들이 모두 방주 초기에 방주에 들어온 고아들이라는 점에 주목하세요.

이 고아들은 원래 VTC의 생체 실험실에서 비인간적인 처우를 받은 아이들입니다.

자신이 인류의 승리라는 목적을 위해 밀어붙였던 프로젝트가 만들어낸 이 희생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에피소드라고 요약하면 되겠네요. 

실험체 7호, 그럼 지휘관도 포함인가요?

그의 경우는 이들과는 다릅니다. VTC와 중앙정부와의 계약으로

비인간적인 처우가 더 이상 가능하지 않았으니까요.

대신 실험체 7호는 셀 수도 없는 기억소거를 당했습니다만,

프로젝트에서 죽어간 아이들과

위의 고아들에 비하면 괜찮은 대우를 받은 겁니다.

지금은 하렘물 찍고 있잖아요.

백이면 백, 다 그렇게 살고 싶을껄요. 

말씀하신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인간은 기억소거가 불가능하잖아요?

지휘관도 인간이긴 한데, 특별한 인간이잖아요...

특별한 인간, 그렇죠. 회복능력이랑 언체인드... 

그래요, 그게 작품의 가장 중요한 떡밥이기도 하고. 

어떤 인간인가요, 지휘관은? 

아주 먼 우주에 외계인이 있었습니다. 

외계인?

저는 그냥 시조민족 X라고 부르려고 합니다. 

그 신세기...에서 본 그거요? 

나디아에 나오는 아틀란티스인이랑도 유사합니다. 

시조민족X는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가능한 인간형의 완전생명체입니다. 

지구와 같은 환경이라면 유기체 생명체처럼 활동하고, 

금성과 같은 극한 환경이라면 금속 생명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유기체 생명체로 활동할 땐 우수한 두뇌 활동으로 지혜의 끝자락에 다다를 수 있고,

금속 생명체로 활동할 땐 오로지 생존을 위해 막대한 에너지를 끌어다 쓸 수 있는 생명입니다. 

지혜의 열매와 생명의 나무가 결합한 신과 같은 존재, 서드 임팩트... 그 설정이군요. 

거기서 따온 설정이긴 한데, 설정이 좀 더 세세하게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두 생명체 특성을 다 가지고 있지만, 트레이드 오프가 일어납니다. 

유기체 생명체로 살아갈 땐, 어느누구보다도 지혜롭지만, 생명력은 약해지고,

외부의 다크 매터를 통제할 수는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금속체 생명체로 살기로 하면, 생존을 위해 뇌같은 복잡한 장기도 재생하고, 

외부의 다크 매터 역시, 영향력을 행사하는 범위라면 조종할 수 있습니다만,

오로지 본능만을 쫓을뿐 지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생명체가 됩니다. 

외부의 다크 매터 통제 부분은 설정이 어떠한지 확실하진 않아요.

분명 설정은 확립되어있을 것으로 봅니다. 

어떻게 그런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죠?

스토리 작가들이 이 부분도 설정을 짜놓았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설정을 짠다면 지구와 달처럼 모성과 조석고정 상태의 행성에서

진화한 생명체 정도면 어떨까요? 대충 그런 행성이 있었다 정도로 받아들여주세요.

유기체 생명체로서의 특성은 인간과 거의 똑같지만,

특수한 환경에서 지휘관처럼 비정상적으로 회복력이 빠르고

환경이 허락한다면 영생할 수도 있습니다. 

금속 생명체일땐 다크 매터를 이용해,

심장 대신 코어를 만들어 활동합니다. 

헬레틱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다른 중요한 특징은 뭐가 있나요?

시조민족 X는 외부의 다크 매터를 통제하여 자신의 신체 장기의 재료로 쓸 수 있습니다.

유기체 생명일때도 다크 매터를 이용해 재생하고 회복할 수 있습니다. 

어떤 원리로 그게 가능한가요?

이들의 혈액은 외부에서 들어온 다크 매터의 성질 자체를 변화시킵니다. 

나노 신경금속입자? 황금색 입자가 그런 겁니다. 이제부터 신경입자라고 할께요.

이 신경입자는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기억과 자아를 보관하고, 생체 정보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바꾸길 원하면 그에 따라 변형도 지시할 수 있습니다. 

님프?

네, 님프도 이 범주에 속하는 물질입니다. 

님프는 니케 제작을 위해 원래의 신경금속에 제약을 건 것이긴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같은 물질이죠.

여기서 말하는 신경입자는 시조민족 X가 자신의 형태를 유지하거나 변형하기위해 사용하는 물질,

자신의 본래 모습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눈치채셨는지 모르겠는데, 이 물질이 바로 니케라는 작품의 "AT필드"입니다. 

AT필드랑 같은거라구요?

물론 세세한 설정은 꽤 다른데, 

무안단물같은 물질이라 작품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똑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조민족 X의 성생활과 출산은...?

인간과 원리는 같지만, 다크 매터 생명체일땐 자궁에 다크매터를 채웁니다.

이것도 중요합니다. 

설정 얘기만 하니까 좀 지겹네요, 그 시조민족 X의 이야기를 진행시켜보죠.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먼 옛날에 이들이 지구에 왔군요. 

네, 그렇습니다. 모성이 망해서 우주선 타고 날라왔다, 뭐 그런 뻔한 이야기죠. 여기까지는

그 뒤도 알겠는데요, 지구에 도착한 시조민족X가 자신의 유전자를 이용해 우리 인간을 만들었는데

다크 매터를 다루는 능력은 빼고 만들었다. 그런거죠? 맞죠?

맞습니다. 나디아에서 본 설정이죠. 블루 워터를 다루는 능력은 아틀란티스인만 가졌다, 비슷하죠?

그렇다면 그 뒤도 비슷하겠네요. 시조민족 X가 점차 인간과 유전자를 교환하면서

인간과의 혼종으로 변해가고, 시조민족 X의 순수성을 지키고자 강경파와 인간들과 전쟁을 벌였다. 

뭐 그런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숫자상 수세에 몰린 강경파가 퀸을 만들어냈다는게 중요한 차이점이죠. 

여기서 퀸이 나오는군요? 

퀸을 이야기하려면 우선 다크 매터 생명체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 다크 매터 생명체는 아마도 모성의 극한 환경에 적응한 생명체일 것인데,

다크 매터의 바다에서 탄생하여 끊임없이 에너지를 갈구하며 생존을 이어갑니다.

이의 정수가 코어를 형성하고 코어는 막대한 에너지를 내는,

인간의 심장과 같은 존재죠. 코어 생명체들은 서로를 잡아먹고 상대의 능력을

흡수하면서 끊임없이 성장합니다. 

비슷한 설정을 본 것 같은데?

스타의 원시 저그에서 가져온 설정입니다. 퀸인자도 초월체에서 가져왔죠.

퀸인자가 지휘관이랑 앤더슨과?

아닙니다. 관련없습니다.

그렇군요.

코어끼리 공명하는 이유는 뭔가요?

모릅니다, 서로 흡수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니까 그렇겠죠.

듀얼 코어가 공명하면 원래보다 더 큰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설정을 끼어넣기 위해서 만든 설정같아요.

흡수하면 되잖아요?

자기 자신의 형태를 유지하려면 뭐가 필요하다고 했죠?

아, 신경금속.... 코어 자체엔 그게 없군요.

그게 정상이 아닐 경우 코어 생명체가 어떻게 되는지 35장에 나오죠.

확립된 설정인지도 모르겠으나, 코어 생명체들은

세포 분열의 역순으로 합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가장 작고 크기가 같은 거 두 개가 합쳐지고, 

그렇게 커진 코어 생명체끼리 다시 합체하는 식으로

결국에는 가장 커다란 코어 두 개만 남겠지요.

그리고는 꽝!!!

방주와 궤도 엘리베이터의 쌍둥이 코어는 그럼?

인간은 코어를 직접 제작할 기술이 없기 때문에

거기에 그렇게 떨어진 것으로 봅니다. 

시조민족 X가 타고온 행성항행 우주선의

동력원 정도의 설정으로 넘어가죠.  

그럼 코어 생명체들은 모두 퀸이 지배하나요?

사실 작품 내에서 퀸이 직접 명령하는 랩쳐가 나오질 않아요. 

네에? 아니 퀸이 랩쳐들에게 명령하지 않는다구요?

원래 퀸을 만들었던 시조민족 X의 목표는 무엇이었을까요?

랩쳐들을 만들어 인간을 공격하려고?

그렇죠. 그런데 퀸은 자궁에다가 다크매터 채우고

랩터를 낳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공격명령을 퀸이 직접 내리게 하는게 효율적일까요?

아니면 애는 내가 낳고 통솔은 부하들에게 맡기는게 효율적일까요?

후자가 효율적이긴 하죠. 

그 부하들이 7인의 조율자들입니다. 

신과 7명의 대천사에서 가져온 설정일 겁니다. 

우리가 작품에서 처음 만났던 퀸의 7인의 조율자로

안성맞춤인 스커드가 있습니다. 뭘까요?

글쎄요, 무슨 얘기를 하시는 건지...

갓데스 스쿼드입니다. 갓데스 스쿼드의 멤버들을 생각해보세요.

릴리스, 도로시, 레드 후드, 라푼젤, 홍련, 스노우 화이트...

6명이잖아요?

아니죠, 사고로 숨진 1호기가 있었지요.

그래서 궤도 엘리베이터 공략전에 신데렐라만 추가한 겁니다.

최후의 결전이 될지도 모르는 전투에

이미 만들어놓은 레드슈즈, 리틀 머메이드는

전력에 왜 포함시키지 않았을까요?

7이라는 숫자를 맞춘 겁니다. 

흥미로운 가설이군요. 그럼 바로 궤도 엘리베이터 공략전으로 가나요?

자, 시조민족 X간의 전쟁으로 고대문명은 멸망했지만,

인류가 그 이후 고도로 발달된 문명을 다시 일구었다..

등의 과거 이야기는 지겹죠. 그런데, 나디아랑 다르게 니케에서

시조민족 X는 인간 사회에서 그 엄청난 능력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각계각층에서 맹활약합니다. 

니케 세계관에서 위대한 학자, 정치가, 군인, 예술가 중에

상당수가 시조민족 X였으며, 엄청나게 성공적인 삶을 살아요. 

대단한 군인이 되고, 기업가가 되고...

자, 제가 무슨 얘기를 하시지 아시겠죠?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인간들 중 여럿이 시조민족 X의 후예일 겁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총사령관, 앤더슨, 미실리스 가문은 그쪽인 것 같네요.

그럼 VTC는? 

당연히 VTC는 시조민족 X의 기술로 권력을 잡은 집단이죠. 

비상한 머리를 가지셨던 성하도 시조민족 X로 짐작됩니다. 

그러다가 우주에서 퀸을 발견합니다. 

왜 우주에?

퀸이 랩쳐를 만들 때 사용하는 다크 매터가 지상엔 희박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우주에 퀸이 있었던 겁니다.

지구엔 다크 매터가 없나요?

지하 깊은 곳에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에 있던 다크 매터들이

서로 합쳐져 거대한 다크 매터 생명체로 탈바꿈하고 있었구요. 

7죄종?

그런 설정인 것 같아요. 

위기의 시작이군요.

인류가 어떠한 위험에 직면했는지 그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글러트니를 봤을 때, 인류는 이런 무지막지한 코어 생명체가

인류 문명을 조만간 멸망시킬 거라는 걸 알아냈던 것 같아요. 

먼 우주에서 적대적인 시조민족 X가 오는 걸 수도 있고....

그런데 느닷없이 퀸의 랩쳐 군단이 출현했군요. 

음... 이 부분은 가장 오해하기 쉽게 만들어진 부분이라 설명이 더 필요합니다. 

자, 임박한 위기를 감지했습니다. 정확한 시간도 예측했습니다. 

대비를 해야하는데, 인류의 문명 수준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시간을 벌 수 있는 방법도 없어요. 글러트니가 나타나면, 남아있는 거대 코어들을

공격할텐데 그러면 손쓸 틈도 없이 멸망이에요.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꺼낸게 퀸입니다. 

인류는 퀸을 방어책으로 사용하기로 합니다.

이게 머신 메사이아 프로젝트입니다. 

그런데 퀸의 랩쳐 군단이 인간을 공격하지 않았나요?

네, 감내하기로 한 겁니다. 멸망을 막기 위해서.

글러트니는 ICBM도 집어삼킬 정도로 강력한 생명체로

인류의 기술 수준으로는 대적할 수 없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멸망합니다.

퀸이 엄청난 숫자의 랩쳐들을 만들어 지상으로 내려보내면

인류도 큰 피해를 입겠지만, 글러트니는 거대 코어를 공격하지 않고,

우선 랩쳐들이 가진 코어들부터 공략할 겁니다. 랩쳐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인류는 시간을 버는 거죠. 

그래봐야 멸망하는건 똑같잖아요. 

아닙니다. 랩쳐 군단에 대한 제어권을 인간이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 위에서 말하셨던 7인의 조력자가 그거군요. 

아니 그런데 처음부터 7인의 조력자가 퀸을 구속하면 될 걸 왜?

시간이 맞질 않았어요. 퀸의 바디를 연구해서 습득한

니케 기술이 완전치 않아서 제 시간에 7인의 조력자를 만들 수 없었습니다.

시간을 끌면 그 사이에 만들 수 있는 랩쳐 숫자가 너무 적어서

클러트니를 막을 수 없습니다. 

그 시간에 바로 생산을 시작해야 합니다.

참, 알송달송한 설정이네요. 왜 이런 결정을 한 걸까요?

왜냐하면 총사령관 때문입니다. 

총사령관이요, 그가 어떤 인물이길래?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로서 그는 미래를 거의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시뮬레이션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거죠.

시조민족 X로서 그가 가진 능력이 바로 이 미래예지력입니다.

앗, 이거 뭔가, 리산 알 가입을 외쳐야할 것 같은....

네, 비슷한 설정은 흔하죠. 그리고 그 결말도 비슷합니다. 

랩쳐 퀸이 만든 랩쳐가 인간을 공격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는 이유는?

이때까지 인류는 이 공격 본능을 해제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퀸이 인간을 공격하지 말라고

명령을 내리게 하면 되지 않나요?

이 랩쳐 퀸에겐 영혼도, 가슴도 없고, 오로지 바디만 있었습니다. 

(Souless, Heartless, Bodyremains)

다행히 여기서 님프의 전신이 되는 프로토타입 신경입자를 추출해냈죠.

이걸로 인간의 머리와 코어 생명체의 바디를 묶어

7인의 조력자를 만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전투병기로서 니케를 만드는게 원래 목표가 아니라,

퀸을 구속하고 랩쳐 군단을 통솔할 대리자들을 내세워

글러트니와 싸우겠다가 목표였군요.

님프 기술을 안정화하기까지 엄청나게 커다란 희생을 치루었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고, 어찌어찌해서 인간에게 적용할 수 있는 님프를 완성했습니다.

님프를 다시 한번 설명해주세요.

퀸에게서 추출한 신경입자는 시조민족 X가  코어바디를 가졌을 때,

구성해놓은 신경입자입니다. 이 신경입자를 그대로 적용하면,

대상자는 헬레틱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인류는 해석불가능한 물질 아닌가요?

맞습니다. 시조민족 X도 사실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수만개의 스위치가 있는데 이것들이 도대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모르는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그 스위치를 하나씩 다 키고 내리면서 기작을 상당수 이해했고,

결정적으로 인간이 만든 코드로 필수적인 제약,

예를 들자면 인간을 공격하지 마라, 등의 명령문들을

이어 붙일 수 있었습니다. 님프의 완성입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초호기, 릴리바이스를 만들었죠.

자, 그럼 왜 릴리바이스는 그렇게 괴물같은 니케가 되었을까요?

글쎄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혹시 그녀가 시조민족?

네, 맞습니다. 시조민족 X이기 때문입니다. 

아까 시조민족 X의 혈액엔 어떤 특별한 성분이 있어서 그게

신경물질을 변형시킨다고 했잖아요.

릴리바이스의 혈액에 있는 성분, 언체인드가 님프의 성질을 바꿔서

헬레틱의 그것으로 바꾼거에요. 

다시 말해 이 시기부터 릴리스는 이미 헬레틱이었습니다.

원한다면, 완전한 유기체 인간으로도 변할 수 있는..

 

시조민족 X라면 원래부터 시조민족 X여야 하는거 아니에요.

지구 환경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다. 지상엔 다크 매터가 없기 때문에

지구에 오랫동안 살았던 시조민족 X는

다크매터를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설정일 거에요

신경금속 자체를 몸에 지니고 있지 못하겠죠.

니케가 되면서 다크 매터의 일종인 님프가 몸에 주입된 이후에야

바디가 완전히 각성하게 되는 거죠.

최근 앤더슨의 육체가 자가수복된 것도 이 때문입니다.

방주 내의 다크 매터 농도가 올라갔어요.

이 지점에서 프리시아가 어떻게 릴리바이스급 바디를

가지게 되었는지도 의문이 풀렸을 겁니다.

프리시아도 시조민족 X의 후예였습니다. 

암살후 바디를 누군가 가져간 것도 이것 때문이고,

이 떡밥은 이후에 다시 나올게 분명합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더 재밌게 만들어보죠. 릴리바이스의 아버지가 누군지도 아시겠죠?

총사령관이군요. 그런 관계라면 이후의 전개가 예상되네요. 

궤도 엘리베이터 작전 실패가

지구 중앙정부에 가한 충격은 어마어마했습니다.

아무런 명령을 내릴 수 없는 기계 껍데기라고 생각했던 퀸이

깨어나 인류를 공격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우리는 이제 그것이 레드슈즈의 트롤짓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총사령관은 자신의 미래예지가 빗나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가 이 미래를 보지 않은 것은 아닌데, 

릴리스를 살리겠다는 감정적 이유 때문인지 작전을 결행하고

결과는 대실패였습니다. 

"자, 그럼 다음은 어찌해야하지," 

이제부터 레드 후드부터 아크 가디언까지 비어있는 이야기를 채워나가겠습니다. 

정신없으니까 이해안돼도 쭉 따라가세요.

레드 후드는 길에서 오스왈드를 "우연히" 만납니다.

그 후에 레드 후드는 아나키오르를 격퇴합니다. 

이 때 릴리바이스는 총사령관과 독대합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왜 자기를 불러냈냐고 따집니다. 

아나키오르는 나머지 갓데스 스쿼드 대원들이 물리칠 수 있다고 총사령관은 단언합니다.

지구 중앙정부의 갓데스 스쿼드와 올드 테일즈 스쿼드에 대한 처분을 알려줍니다. 

릴리바이스는 자신을 희생하는 대신 아이들 "모두"를 구해달라고 아버지께 부탁합니다. 

총사령관은 올드 테일즈 추적에 오스왈드를 보냅니다.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지만 사령관의 의중은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오스왈드도 마음이 가는대로 그렇게 일을 마무리짓습니다.

총사령관은 올드 테일즈에 대한 기록말소를 명령합니다.

릴리바이스는 앤더슨에게 "아이들"을 부탁합니다. 

여기서 릴리바이스는 갓데스 스쿼드가 지상에 버려질 것이니

앤더슨이 책임지라고 말합니다. 

앤더슨을 방주로 내려보낸 뒤, 릴리바이스는 총사령관이 당부한대로

지상으로 다시 올라가 아이들을 바라보고 최후를 맞이합니다. 

총사령관은 VTC와 지구 중앙정부와의 계약을 체결합니다.

VTC가 방주의 연구실에서 행했던 일체의 불법적이고 비인도적인 행위를 멈추며,

대신 그들의 연구활동은 그대로 진행하도록 허가한다. 

계약위반시 강력하게 처벌한다.

앤더슨을 혼수상태로 놔두라고 VTC에게 직접 명령한다.

이 계약의 대가로 총사령관 자신의 바디를 연구자료로 제공하고

대신 두뇌는 전자두뇌화하여 방주의 모든 제반사항을 관리하는 AI로 자리를 옮긴다.

에닉과 잉크가 탄생한다. 

총사령관은 감정적 오판으로 일을 그르쳤다는 자책에

자신을 전자두뇌화하고 이성적인 부분은 잉크가,

감성적인 부분은 에닉이 나누어 가졌다.

(Enik, Emotional, Ink, Intelligent)

총사령관은 모두를 속였다.  

임상실험을 금지한 총사령관의 전자두뇌는

수만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간이 만든 퀸으로

현재의 퀸을 대체하는 "프로젝트 A.D"를 진행한다. 

그리고 자신만의 프로젝트도 은밀히 추친한다.

오스왈드를 통해 갓데스 스쿼드에게 명령을 내려

지상에서 랩쳐와의 통신이 가능하게 만든다.

그리고 랩쳐 측을 향해 명령을 내린다. 

"릴리스의 바디를 보내라"

VTC가 저지른 약속불이행에 대해

총사령관은 오스왈드와 아서를 이용해 앤더슨을 깨운 후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이에 분노한 앤더슨은 시조민족 X의 힘으로

VTC를 박살낸다. 

릴리스의 바디가 퀸에게 전달되지 않았음을 파악한

총지휘관은 2차 지상탈환전을 추진하고

엔메와 거래해 지상에서 통신이 가능하게 만든다.

2차 명령을 전송한다.

"제발 릴리스의 바디를 보내라"

총지휘관은 프로젝트 A.D.의

최선의 시뮬레이션 결과값을 얻어내었다.

 

지상에 올라간 마리안은 수많은 난관을 뚫고

결국 퀸으로 각성하게 될 것이다. 

앤더슨은 마리안이 격게될 여정에 괴로워하지만,

총사령관을 믿고 따르기로 한다.

메리 크리스마스로 서로 화답한다.

그리고 

기계 퀸의 자궁에서 릴리스의 바디와 언체인드과 만나

릴리스의 부활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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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난 릴리스는 가볍게 필그림들을 때려부순다.

죽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퀸으로 각성한 마리안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네가 왜?"

릴리스는 마리안의 퀸인자를 빼내고 분노에  휩싸인다.

도로시의 총에 이마에서 피가 흐른다.

뭔가를 깨닫는다.

시조민족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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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레드 애쉬 시점으로 돌아가서,

릴리바이스는 아버지에게 가장 중요한 부탁을 한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

앤더슨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마리아는

시조민족 사이의 자손이다. 

그리고 이대로라면 마리아는 분명

VTC의 실험체가 될 것이다.

아버지가 그녀를 지켜주어야 한다.

총사령관은 릴리스에게 손녀의 안위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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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을 보고 분노한 릴리스는 방주,

아니 약속을 지키지 않은 아버지를 저주하며

그녀에게 응당 부여되었어야할 그 이름,

승리의 여신상으로 궤도 엘리베이터를 거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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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령관은 에닉과 잉크를 탑재하고 출격할 수 있는

두 대의 인공지능 니케를 오버스펙스럽게 제작한다.

엔드리스 이터너티...


#니케#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