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스포] 마구 쏟아지는군요. 어떤 사실을 이해하니까
리버렐리오는 총사령관, 또는 총사령관 측에서 만든 개체가 맞으며, 리버렐리오가 들었다는 퀸의 명령은 에닉의 명령이 맞습니다.
리버렐리오가 들었다는 퀸의 목소리가 바로 에닉의 명령입니다.
자, 이러면 니힐리스타가 퀸의 목소리가 뭔가 가로막혀 들리지 않았던 이유도 설명됩니다.
에닉은 리버렐리오게만 자신의 명령을 전달하기 위해 다른 헬레틱들은 이걸 못듣게 막았던 겁니다.
리버렐리오는 에닉의 명령을 퀸의 명령으로 이해했고, 그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이러면 리버렐리오가 퀸과 대화할 수 있다고 믿었던 이유도 설명되는데,
이제껏 계속해서 퀸이 자기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고 믿었으니까요.
니힐리스타가 퀸이 내려오면 자신은 그 명령에 따라야한다고 말했던 이유도 알 수 있습니다.
니힐리스타는 방주의 MMR에 갇혀있을때, 모종의 처리를 받은 상태입니다.
에닉의 명령을 무조건 따라야만 하도록 말이죠.
니힐리스타가 연구한다고 나를 잡아두다니 인간들이 어리석다고 말했지만,
실상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이죠.
마찬가지로 인디빌리아가 듣는다는 퀸의 명령도 에닉의 명령입니다.
MMR에 함께 있었으니까요.
이렇게 읽으니까 거의 모든 장면이 다 새롭게 읽히네요.
그렇다면 이제 미러의 진짜 정체가 궁금해지는데....
나유타가 코어를 현재 상태로 셋팅했다는 사실을
퀸이 알 방법이 없는데, 미러는 알고 있었고,
애초에 지구측이 가지고 있어야할 장화의 바디를
미러가 가지고 있는 것도 수상하고....
퀸과의 최종결전인 1부가 사실은 곁다리고, 이 모든 일의 흑막인 총사령관이 두려워하는 적은 아예 다른 곳에 있겠네요. 총사령관(에닉)이 너무 강력한 능력자라 현재의 퀸은 상대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