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생일로 버터갈릭킹타이거새우 해드렸다

마리당 360g이상으로 1+1으로 10마리 주문했음. 아부지가 해산물을 좋아하시기도 하고 나도 킹타이거새우가 옛날부터 먹고싶어서 고민하다가 이번기회에 샀음

대략적인 크기는 성인남자손에 다 꽉참(밑에 손은 어무니가 손질 도와주고 계심)

손질 다 한 모습. 껍데기는 딱딱해서 못먹지만 머리안에도 살이 많아서 따로 조리할예정

버터녹여주고 구워주는 모습 이게 캠핑같은곳에서 바베큐로 주로 해먹는다는데 왜 그런지 알겠더라

살이 너무 많고 튼튼해서 집게같은걸로 눌러주는게 매우 벅참.

친형이랑 형수님이랑 해서 총 5명이서 6마리 해먹었는데 양은 충분히 많았다.

맛은 랍스터랑 새우 중간이라는데 이 말이 딱 정답이라 느껴짐. 

새우라기엔 쫀쫀하면서 더 고소했고 랍스터라기엔 앞서 말했던거처럼 엄청 부드럽기라기 보단 쫄깃했다.

양이 엄청 많은편이라 매우 풍족하게 먹었음.(다들 매우 만족함)

가격이 마리당 2만원이상이라 부담되긴하는데 한번쯤 먹어보는걸 추천할만한 맛이다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