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초대받지 않은 손님」__
(참고:오타가 많아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ChatGPT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제가 군대에 있었을 때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지금도 가끔은 그 모든 일이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024년 9월에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훈련소는 다들 아는 논산훈련소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조교분들도 무섭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려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민간인이 아닌 훈련병이라는 신분으로 맡은 훈련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되더군요.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 우리 훈련병들은 불침번이라는 것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헤매기도 했지만, 많이 해보니 익숙해지더군요.
그리고 문제의 사건 당일, 그때가 아마 00시 10분쯤이었는지 새벽 1시쯤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전 근무자가 저를 깨웠고, 저는 복장을 갖춰 입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기억을 바탕으로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그리고 제가 나오니 주변에는 거의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길을 잘 찾아가 불침번 인수인계를 받고 불침번을 서고 있는데, 조교 두 분이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000 상병: "000 병장님, 담배 피우시지 말입니다."
000 병장: "어, 그래. 가자."
그리고 조교 두 분은 후문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속으로는 '아... 담배 피우러 가는구나. 부럽다. 나도 빨리 전역하고 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교 두 분은 후문에 걸려 있던 쇠사슬과 자물쇠를 풀고 밖으로 나가 담배를 피우러 갔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 조교 두 분은 담배를 피우고 돌아와 후문을 다시 잠근 뒤 복귀하던 중이었습니다.
(속으로는 '응...? 왜 한 명이 더 있지? 뭐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교 상병 옆에는 검은 형체 같은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속으로는 '아... 밖에 있던 간부님이나 다른 병사분이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넘기려던 찰나, 그 검은 형체가 A생활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저는 순간, (속으로는 '잘못 봤나? 피곤해서 그런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교 두 분은 그대로 복귀했고, 그 검은 형체는 아직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는 A생활관(저의 생활관)안으로 들어가 확인해 봤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동기들도 모두 살펴봤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제야 저는 ('아... 피곤해서 헛것을 본 거구나.'라고 생각하며) 아무렇지 않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근무자가 와서 저는 인수인계를 해 주고 환복한 뒤 잠을 잤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기억을 바탕으로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잠을 자던 중 눈이 떠져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응...? 뭐야. 아직 새벽이잖아. 어...? 뭐야, 몸이...)
저는 가위에 눌렸고, 고개만 왔다 갔다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TV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어떤 긴머리에 검은색 옷을 입은 여자가 TV 위에 쪼그리고 앉은 채 가만히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기억을 바탕으로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어? 저거 뭐야?"
저는 빤히 그 여자를 바라봤습니다. 그러자 미동도 없던 여자가 갑자기 저를 휙 쳐다봤고, 저는 가위에서 깼습니다.
"후...뭐지?"
그리고 일어나 보니 새벽 3~4시쯤이었습니다.
저는 다시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가위에 눌렸고,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또다시 TV 쪽을 봤는데,
TV 위에 쪼그리고 앉아 있던 여자가 이번에는 TV 앞에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가위에서 깨려고 손가락을 움직여 보려 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가위에서 깼고, 10분뒤 다시 잠을 잤습니다.
하지만 잠이 들자 또 가위에 눌렸습니다.
세 번째 가위에 눌렸을 때 그 여자는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생활관 침대에 누워 있는 동기들을 한 명씩 바라보며,
"아닌데?"
"아니야?"
"아닌데?"
"아니야?"
이 말을 계속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눈을 딱 감고 자는 척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귀신이 제 앞에 왔을 때 차가운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계속 자는 척을 하고 있었는데, 검은색 머리카락이 저를 휘감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새끼 안 자네?"
저는 조심스럽게 눈을 떴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기억을 바탕으로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그러자 그 여자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그 말을 빠르게 계속 반복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기절했고, 깨어나 보니 기상나팔이 울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빠르게 환복한 뒤 연병장으로 갔습니다.
그날은 정말 몸이 말을 듣지 않더군요.
그래도 더 이상 가위에 눌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가위에서 벗어났고, 이제는 가위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습니다.
훈련소를 수료하고 (중간 생략) 자대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도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차근차근 적응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11월 중순, 또 가위에 눌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가위에 너무 많이 눌려서 그러려니 했는데, 몸도 움직이지 않았고 이마와 얼굴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이게 뭐야?'
하며 눈을 떠보니 귀신이 제 얼굴을 밟고 고개를 아래로 숙인 채 저를 노려보고 있더군요.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기억을 바탕으로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너 못 찾을 줄 알았지? ㅎㅎ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그 말은 계속해서 반복됐고, 저는 그대로 가위에서 깼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동기들과 병장님들은 모두 아직 자고 있었습니다. 저는 깊은 한숨만 내쉰 채 다시 눈을 감았습니다. 다행히 그날은 더 이상 가위에 눌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날 이후부터 이상한 일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가끔 아무도 없는 곳에서 방울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고, 순간순간 헛것이 보이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스스로에게 되뇌었습니다.
'피곤해서 그런 거야. 헛것을 본 거야.'
그렇게 생각하며 애써 넘기려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일꺾(일병 5개월 차)이 되었습니다.(참고 3명에서 한팀임)
어느 날 위병소 근무를 마치고 포대로 복귀하던 중이었습니다. 밖에 있는 화장실의 불을 끄고 막사 쪽으로 복귀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걷는 듯한 발소리가 들렸습니다 심지어 가까이에서
'응...? 왜 발소리지?'
'이거 내 발소리는 아닌데...'
'앞에서 먼저 복귀하고 있는 우리 포대 사람 발소리도 아닌데...'
"어?"
순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뒤를 돌아봤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는 앞에서 먼저 복귀하고 있던 우리 포대 병사 두 명을 보면서 아무 생각도 하지 못한 채 전속력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리고 세 사람과 함께 걷던 중, 저는 조심스럽게 뒤를 다시 돌아봤습니다.
그런데 절대로 그림자가 생길 수 없는 곳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그 그림자는 마치 사람이 손을 흔드는 것처럼 좌우로 천천히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저를 향해 인사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날 위병소 근무를 마친 뒤에는 거의 한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나자 다른 포대에서도 귀신을 봤다는 목격담이 하나둘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이후로는 가위에 눌리거나 헛것을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날 제가 본 것은 단순한 착각이었을까요?
제가 가위에서 본 그 여자가 한 짓이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포대 병사들까지 목격했다는 그 초대받지 않은 존재와 같은 것이었을까요?
그날 제가 본 것이 무엇이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한 가위였는지,
아니면 착각이었는지,
아니면 정말 저를 따라온 무언가였는지.
참 아이러니하네요
지금까지 __〈초대받지 않은 손님〉__이었습니다.